영일대 공용주차장 부지 220실 규모 호텔 등 조성사업비 3772억원…시행지분 참여·사업구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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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이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 확장에 나선다.21일 대우건설은 전날 포항시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엔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원 영일대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6869㎡ 규모 부지에 지상 26층·220실 규모 특급호텔과 250면이상 주차시설,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지역관광 활성화와 도시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숙박·주차·주거·상업기능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3772억원이며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은 대우산업개발의 포트폴리오 전환 방향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다. 대우산업개발은 단순시공이 아닌 개발과 투자를 아우르는 전략 일환으로 해당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컨소시엄 핵심 참여사로서 개발 및 투자 전반에 관여해 사업 안정성과 수익성을 도모할 방침이다.김승석 대표는 "이번 사업은 개발을 기반으로 투자자로 전환하는 전략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라며 "시행지분 참여와 사업구조 설계, 금융사 협업 경험 등을 축적해 향후 자본시장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대우산업개발은 이번 사업 외에도 충북 청주시 오송읍 정중리 일원 약 72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대규모 부지 개발부터 단계별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까지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투자형 사업모델을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