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립대 기숙사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 조성지역사회 기여·브랜드 노출 동시에 잡는 현장 밀착 전략북미 1·2위 사업자 공급…상업용 세탁 B2B 공략 가속
  • ▲ LG전자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 기숙사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 ‘LG 런드리 라운지’를 오픈했다. 대학생들이 차별화된 핵심 부품 '인버터 DD 모터'가 탑재된 LG전자의 상업용 세탁기를 이용하고 있다.ⓒLG전자
    ▲ LG전자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 기숙사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 ‘LG 런드리 라운지’를 오픈했다. 대학생들이 차별화된 핵심 부품 '인버터 DD 모터'가 탑재된 LG전자의 상업용 세탁기를 이용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미국 대학 캠퍼스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을 조성하며 북미 B2B 세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생산 거점이 위치한 테네시주에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직접 체험하게 하는 전략이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에 위치한 테네시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Tennessee at Knoxville) 기숙사에 'LG 런드리 라운지(Laundry Lounge powered by LG)'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LG 런드리 라운지'는 약 700명이 거주하는 테네시 주립대 최대 규모 기숙사 '프레드 D. 브라운 홀(Fred D. Brown Hall)'에 마련됐다. 상업용 세탁기 16대와 건조기 24대를 비롯해 LG 올레드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해 세탁 대기 시간을 휴식과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했다.

    LG전자는 대학에 제품과 설비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간을 조성했다. 약 4만명의 재학생과 연간 6만여명의 방문객이 오가는 캠퍼스를 통해 제품 성능과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체험 공간에 설치된 상업용 세탁기에는 인버터 DD(Direct Drive) 모터 등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이 적용됐다.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구조로 진동과 소음을 줄이고, 장시간·다빈도 사용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확보했다.
  • ▲ LG전자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 기숙사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 ‘LG 런드리 라운지’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약 4만 명의 재학생과 연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오가는 캠퍼스에서 'LG 런드리 라운지'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LG전자
    ▲ LG전자가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 기숙사에 상업용 세탁 체험 공간 ‘LG 런드리 라운지’를 오픈했다. LG전자는 약 4만 명의 재학생과 연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오가는 캠퍼스에서 'LG 런드리 라운지'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LG전자
    상업용 세탁기 전용 애플리케이션 '런드리 크루(Laundry Crew)'를 통해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학생들은 기숙사 방이나 강의실에서도 세탁기·건조기 사용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탁 완료 알림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북미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약 150만대의 상업용 세탁·건조기를 운영하는 북미 1위 사업자 "CSC 서비스웍스(CSC Serviceworks)"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위 기업 "워시(Wash)"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상업용 일체형 세탁건조기에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건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높인 점도 강점이다. 원격 제어, 오류 알림, 스마트 진단 기능을 제공하는 관리 솔루션과 북미 전역 1900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를 기반으로 한 AS 역량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곽도영 LG전자 북미 지역 대표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상업용 세탁 시장에서 LG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