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서 인도 주정부와 직접 회동EV·수소 모빌리티 협력 가능성 논의마하라슈트라주 생산기지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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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성 김 현대차 사장(오른쪽 둘째)과 김일범 부사장(오른쪽 첫째)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마하라슈트라주 유튜브 갈무리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이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현장에서 인도 인사들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성 김 사장과 김일범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주총리와 만남을 가졌다.이들은 현대차의 중장기 인도 투자 전략을 비롯해 모빌리티·교통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마하라슈트라주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전동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현대차는 과거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생산기지였던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인근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을 인도 내 전동화 전략의 거점으로 활용한단 계획이다.성 김 사장은 같은 날 현대차의 ▲신차 출시 계획 ▲현지 인력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이번 회동은 현대차가 인도 주정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파드나비스 주총리는 "성 김 사장은 인도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라며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대한 현대차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