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장 방문…"하이엔드 역량·기술 결집"마이어 아키텍츠와 협력…내달 9일 입찰 마감
  • ▲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앞줄 왼쪽 3번째)과 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성수4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앞줄 왼쪽 3번째)과 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성수4지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를 찾아 최적의 사업조건으로 입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사장은 전날 성수4지구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서울의 미래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조합·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 제안을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대표이사가 직접 최종 제시할 조건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행보다.

    김 사장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전문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한강·서울숲·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특화 설계와 주거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설계는 프리츠커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 건축구조 분야는 영국 아툽(Arup), 조경은 영국 그랜트 어소시에이츠(Grant Associates)와 손잡았다. 

    대우건설은 내달 9일 입찰마감까지 조합지침을 바탕으로 한 설계안과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금융·사업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성수4지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내 독보적인 520m 한강 접촉면을 보유한 곳으로 향후 인근 정비구역은 물론 한강변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반드시 조합 파트너가 돼 성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