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케이블 생산공정·자동화설비 현황 점검"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사업 중추역할 수행해야"
  •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호반그룹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2일 충남 당진 대한전선 당진 케이블공장을 찾아 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하며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전날 공장을 찾아 수출을 위해 현재 생산 중인 초고압케이블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AI기반 업무자동화를 추진중인 생산라인의 자동화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용 시험장을 찾아 주요 장비를 살펴보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준비현황을 살폈다.

    김 사장은 "국가 핵심 과제인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해저케이블2공장은 640㎸(킬로볼트)급 HVDC 및 400㎸급 초고압교류송전(HVA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국내 최고 높이인 187m 규모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등 첨단설비가 구축된다.

    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시 해저케이블1공장대비 약 5배이상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 사장은 당진 해저케이블2공장을 비롯한 국내 제조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왔다. 지난해 10월엔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 전력케이블 공장 확장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과 HVDC 케이블 분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