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 이후 현금흐름·실적 개선 위한 구조조정본사 차장급·부서장 이상 대상 인력 효율화향후 6년간 적자 점포 41곳 정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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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27일 본사 차장 이상 및 부서장 이상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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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는 2026년 1월 기준 ▲본사 차장 이상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면직책자로 9월 이전 정년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2월8일까지로 알려졌다. 보상은 법정 퇴직급여와 별도로 월급여 3개월분이 지급된다.
현재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현금흐름 및 실적 개선을 위해 다수의 부실점포를 정리하면서 매출과 인력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본사인력 효율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희망퇴직을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희망퇴직과 더불어 본사인력의 점포 전환배치도 함께 시행하여 현장 점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개선하는 한편, 향후로는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혁신 실행을 통해 반드시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최근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 중단을 공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가양점(서울), 장림점(부산), 일산점(고양), 원천점(수원), 북구점(울산) 등 5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이달 31일에는 시흥점(서울), 계산점(인천), 고잔점(안산), 신방점(천안), 동촌점(대구) 등 5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닫을 예정이다. 점포 구조조정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으로, 홈플러스가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는 향후 6년간 적자 점포 41곳의 영업을 종료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