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만8000가구…서울 1만5000가구李대통령 지적 매입임대 가격적정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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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3년간 신축매입약정 실적. ⓒ국토부
정부가 지난해 신축매입약정 물량 5만4000가구를 확보하며 도심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물량중 수도권은 4만8000가구로 이중 1만5000가구는 서울에 집중됐다. 전국 기준으로 보면 2023년대비 약 6배에 이르는 물량으로 서울은 4배이상, 경기는 12배이상 증가했다.국토부는 이번에 확보한 약정물량을 바탕으로 올해 서울 1만3000가구를 포함, 수도권에 4만4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9·7주택공급방안'에서 제시한 '2030년까지 수도권 14만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1만10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하고 이중 약 60%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 주거지원을 강화한다.또한 국토부와 LH는 신축매입임대 양적 확대와 함께 도심내 '살고 싶은 집' 조성을 위한 품질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한다.아울러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매입임대사업 가격적정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 매입실적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추진중이다. 외부전문가 중심 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4월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다만 조사 과정이 주택공급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사와 공급 병행' 원칙에 따라 연초부터 약정체결과 착공을 추진한다.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주택시장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공이 실적으로 확실한 공급신호를 줘야 한다"며 "지난해가 역대 최대 약정실적을 기록한 '준비의 해'였다면 올해는 수도권 4만4000가구, 서울 1만3000가구 착공을 통해 공급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서울에서 약정체결한 1만1000가구는 역세권 등 생활인프라가 검증된 우수입지에 위치해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한 순차적 착공과 적기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