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ESS 프로젝트에 LG엔솔 제조 배터리 조달 예정현지 태양광 모듈 제조 역량·배터리 공급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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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 호드릭 EPC사업부장과 박재홍 법인장.ⓒ한화큐셀
한화큐셀과 LG에너지솔루션이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한화큐셀은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배터리를 공급받아 미국 전역의 ESS 프로젝트에 조달한다고 4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대 5GWh 용량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한화큐셀의 ESS 사업에 설치될 예정이다.최근 AI 데이터센터의 확산으로 미국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다만 전력망 인프라 부족과 발전 설비의 유연성 한계로 신규 발전원 확충이 지연되면서 전력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력망의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전력 부하 변동을 완충할 수 있는 ESS가 에너지 시장의 핵심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큐셀은 미국 내 태양광 모듈 제조 역량과 미국산 배터리 공급망을 확보한다. 이에 따라 자국산 제품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게 됐다.또한 북미 최대 실리콘 기반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인 솔라 허브 완공 시에 한화큐셀은 미국 제조 요건을 갖춘 모듈과 ESS를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된다.크리스 호드릭 한화큐셀 EPC 사업부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화큐셀은 미국 전력 시장이 요구하는 대규모 ES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한화큐셀은 태양광부터 ESS까지 통합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재홍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 법인장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차별적 가치를 기반으로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전역에서 태양광 사업뿐 아니라 ESS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