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법인 생산 및 정비 전진 기지 활용사막 내구도 검증된 K2 파워팩 등 전시
  • ▲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제방산 전시회에 참가했다. ⓒSNT그룹
    ▲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제방산 전시회에 참가했다. ⓒSNT그룹
    SNT그룹의 주력 방위산업체인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오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 ‘월드 디펜스 쇼 2026’에 공동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산 기술 협력 및 현지 생산, 유지·보수·정비(MRO), 종합군수지원(IPS) 등을 통해 중동 방산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군수사업청(GAMI)의 군사 장비 서비스 지출 현지화 50% 정책에 발맞춰 중동 현지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설립·운영 중인 해외 현지법인 ‘SNT GULF’를 중동과 아프리카 현지에서 생산 및 정비를 전담하는 전진 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SNT다이내믹스는 이번 전시회에 ▶K2전차용 국산 파워팩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mm 박격포 체계 ▶12.7mm K6 중기관총을 전시했다.

    K2전차용 국산 파워팩은 SNT다이내믹스가 독자 개발한 세계 최초 전진 6단, 후진 3단의 1700마력급 국산 자동변속기와 1500마력급 국산 엔진이 결합된 전차의 핵심이다.

    특히 튀르키예 알타이 전차에 탑재해 수천 킬로미터의 사막 지형 내구도 주행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하는 등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어 중동 지역 수출 경쟁력도 갖췄다.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mm 박격포 체계는 SNT다이내믹스가 대한민국 육군에 공급 중인 120mm 박격포 체계를 차륜형 다목적전술차량에 탑재해 기동력을 강화한 무기 체계다.

    SN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말 경찰청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저위험 권총과 저위험탄을 함께 선보였다.

    또한 K4 40mm 고속유탄기관총도 성능 유지용 특수 공구류와 함께 전시한다.

    SNT 관계자는 “제품 수출을 넘어 기술 협력형 수출 구조를 구축하고 중동 방산 시장의 핵심 니즈를 공략하는 전략적 기술 마케팅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