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간사…HJ중공업·동부건설 등 참여해상·항만공사 경험 보유업체 컨소시엄 구성
  • ▲ 거가대로 침매터널 구간 전경ⓒ대우건설 제공
    ▲ 거가대로 침매터널 구간 전경ⓒ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HJ중공업, 동부건설 등 총 19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지난 1월19일 재공고됐으며 이날 PQ 접수가 마감된다.

    컨소시엄 지분은 대우건설 55%를 비롯해 △HJ중공업 9% △중흥토건 9% △동부건설 5% △BS한양 5% △두산건설 4% △부산·경남지역 건설사 13% 등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시공주간사를 맡는다.

    대우건설은 토목·항만 분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전반을 총괄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HJ중공업과 동부건설, BS한양 등도 항만과 토목공사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차 입찰부터 참여한 두산건설은 공공토목 및 수자원 분야 시공 경험을, 중흥토건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토목 분야 인력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연약지반으로 인한 침하 리스크와 공기 준수를 핵심 과제로 보고 기존 설계안을 보완한 대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두 가지 공법을 놓고 비교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구체적인 시공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고난도 해상공사인 만큼 사전 검토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표주간사로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