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존 운영으로 글로벌 소비자 대상 K푸드 홍보한강변 편의점 콘셉트 부스로 현지 방문객 체험을 강화유럽,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 핵심 지역
  • CJ제일제당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 ‘비비고 존’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하우스는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국가 홍보관으로, 밀라노 중심부의 역사적 건축물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조성돼 22일까지 운영된다.

    CJ제일제당은 야외 테니스코트에 조성된 ‘K컬처 존’에 서울 한강변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 2종(K-BBQ맛·김치맛)을 제공한다.

    또 만두·치킨·김·떡볶이·김치 등 주요 제품을 함께 전시해 현지 소비자와 유통채널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한다.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운영한 ‘비비고 시장’ 부스는 하루 500인분씩 준비한 메뉴가 평균 4시간 만에 소진된 바 있다.

    유럽은 CJ제일제당이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추진하는 핵심 지역이다. 2018년 독일 냉동식품 업체 마인프로스트 인수를 시작으로 2022년 영국, 2024년 프랑스·헝가리에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유럽 27개국에서 비비고 제품을 판매 중이며, 지난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에 K푸드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공해 비비고 만두와 치킨을 생산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에서 비비고와 K푸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