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중소협력사 유동성 확보
  • 한국남부발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설 명절 특별자금'을 추진하고 총 436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은 국정과제 이행 성과와 민생경제 활력 제고 의지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한 '국정과제·민생·지역'의 트리플 상생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추석에도 '추석맞이 2+패키지'를 운영해 연말까지 집행 예정이던 기자재 대금 382억원을 명절 전에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조854억원의 재정을 집행해 목표 대비 112%의 실적을 달성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이번 조기 집행은 김준동 사장이 2026년 신년사에서 강조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의 일환이다. 남부발전은 연초부터 1분기 사업 가운데 설 명절 이전에 신속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했으며, 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36억원을 명절 전에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남부발전은 올해 안전·보안, AI, 재생에너지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중점 추진사업과 공공구매 등 민생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상반기 내 최대 수준의 재정 집행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명절은 중소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명절 중심의 상생 대책을 정례화해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