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 1678가구 개편…민간브랜드 적용1년2개월만 사업시행인가 "내후년 착공 목표"
  • ▲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 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최초 공공재개발인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적 7만1922㎡ 부지에 최고 35층·12개동·1678가구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이다. 단지명은 주민제안에 따라 '래미안·자이 더 아르케' 등 민간 브랜드가 적용된다.

    펜트하우스 등 대형 평형도 포함돼 수요자 선택 폭이 넓어질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다목적 체육관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 계획으로 주거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LH는 2024년 12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GS건설을 단지 시공사로 선정한 후 1년 2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LH는 올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분양신청 절차에 착수하고 △2027년 이주 및 철거 △28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단축·병행해 추진해 사업속도를 올릴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거여새마을 정비사업을 공공재개발 속도·신뢰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며 "LH 사업시행 전문성과 민간시공자 시공능력을 결합해 도심 내 주택공급, 주거품질 향상을 동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