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형 신설로 보장 범위 확대분실·파손에 금융 범죄 보상도월 요금제 8900원 … 최대 4년까지
  • ▲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이미지ⓒ삼성전자
    ▲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이미지ⓒ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자급제 구매 고객을 겨냥한 구독형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단말 반납 보장 중심 구조에서 나아가 분실·파손 보장 기간을 늘리고, 사이버 금융 범죄 및 온라인 사기 피해 보상까지 포함하며 보장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삼성전자는 23일 혜택을 강화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새로 공개되는 갤럭시 S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부터 가입할 수 있다.

    기존 1년·2년형에 더해 3년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분실 보상과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 보상까지 추가하며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서비스는 새롭게 공개되는 갤럭시 S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부터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1월 처음 출시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하고,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및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왔다. 플래그십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이 가입할 만큼 시장의 호응도 적지 않았다.

    올해는 가입 기간 선택지를 확대했다. 기존 1년형(잔존가 50%)과 2년형(잔존가 40%)에 더해 3년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3년형 가입 고객은 36개월간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년 사용 후 반납 시 삼성닷컴 기준가의 25%를 잔존가로 보장받는다.

    3년형에 적용되는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분실·파손'은 가입 기간 동안 ▲연 1회 분실 보상(자기부담금 25%) ▲파손 보상(자기부담금 25%, 보상 한도 무제한) ▲무상 수리 ▲배터리 교체 ▲방문 수리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1년형과 2년형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가 제공된다.

    새 갤럭시 S 시리즈로 가입 가능한 구독료는 1·2년형 월 6900원, 3년형 월 8900원이다. 이번 개편의 또 다른 특징은 보장 범위의 확장이다. 1·2·3년형 가입자 전원에게 ▲피싱·스미싱·해킹·파밍 등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 발생 시 최대 300만원 ▲인터넷 직거래 및 쇼핑몰 사기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원을 보상한다.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는 자기부담금이 없으며,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는 손해 금액의 20% 또는 10만원 중 큰 금액이 자기부담금으로 적용된다.

    기기 반납 기준도 비교적 유연하다. 약정 기간 사용 후 전원 미작동, 외관 심각 파손, 계정 미삭제 단말을 제외하면 생활 흠집이 있는 기기도 반납할 수 있다. 반납은 구독 종료월을 포함해 2개월 이내 가능하다.

    구독 기간 동안에는 횟수 제한 없이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내 '삼성케어플러스 전용 창구'를 통해 우선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독 종료 후 단말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도 별도 요금을 납부하면 최대 4년까지 '삼성케어플러스'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1주년을 맞아 기존 가입자를 위한 재가입 혜택도 마련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와 함께 1년형에 가입했던 고객이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구독 서비스에 재가입할 경우 초기 3개월 구독료를 지원한다. 여기에 '삼성화재365 여행자보험' 1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월 구독료를 완납한 고객이라면 단말 반납 여부와 관계없이 재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에 따르면 가입 고객들은 "반납 기준이 까다롭지 않아 흠집이 있는 단말도 반납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거나 "파손 시 복잡한 청구 절차 없이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워진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선택 폭과 보장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스마트폰 사용 환경과 고객 니즈에 맞춰 구독 서비스 전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