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차세대 매트리스 공개코오롱스페이스웍스, 수소 트럭 시장까지 영역 넓힌다롯데렌탈, ‘기차표+차량’ 묶음 예약 서비스 출시
  • ▲ 연규찬 효성중공업 전무가 발표하는 모습. ⓒ효성중공업
    ▲ 연규찬 효성중공업 전무가 발표하는 모습.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HVDC 기술 국산화 청사진 제시

    효성중공업이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핵심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국산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효성중공업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 전기산업진흥회 및 주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HVDC 에너지 고속도로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은 대규모 해상풍력 전력을 수도권으로 안정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국가 기간망 사업이다. 이번 점검회는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았던 대용량·전압형 HVDC 기술의 국산화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효성중공업은 2GW 전압형 HVDC 시스템의 핵심 기자재인 컨버터 밸브와 제어 시스템 등 HVDC 기술 국산화 현황을 발표했다.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에 비해 전력 제어가 쉽고 계통 안정화에 유리해 재생에너지 연계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2024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압형 HVDC 시스템을 양주변전소에 공급한 바 있다.

    ◆코웨이,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차세대 매트리스 공개

    코웨이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수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비렉스(BEREX) 체험존을 운영한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상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혁신 매트리스 3종을 최초로 공개했다. 

    가구를 넘어 건강을 관리하는 슬립테크 디바이스로 침대를 새롭게 정의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누워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매트리스 3종을 모두 체험해 본 한 관람객은 “평소 잠을 깊게 이루지 못하는 편인데, 스트레칭부터 안마, 수면 분석까지 새로운 기술이 융합된 매트리스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편안하게 누워 케어를 받다 보니 나도 모르게 잠에 들 뻔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 수소 트럭 시장까지 영역 넓힌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자체 개발한 700bar(70MPa)급 초고압 수소 저장 시스템을 수소 엔진 트럭에 탑재하며 수소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이달 26일 경남 함안공장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개발 중인 수소 엔진 트럭에 장착될 ‘수소 저장 시스템 1호기’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고 행사에는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 및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소 상용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이번에 출고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수소 저장 시스템은 수소의 저장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고도화된 수소 저장 솔루션의 집약체다. 

    타타대우모빌리티와 장기간 공동 개발한 전장 약 2.5m 규모의 차량 탑재형 모듈 부품으로 다수의 수소 탱크를 효율적으로 관리, 제어하는 동시에 충전 및 운행 전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개발됐다.

    ◆롯데렌탈, ‘기차표+차량’ 묶음 예약 서비스 출시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앱과 G car 앱에서 KTX 승차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묶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차 예매부터 도착역 인근 렌터카와 카셰어링 차량 예약까지, 이제 앱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앱에서 ‘KTX+렌터카’, G car 앱에서 ‘KTX 패키지’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열차편을 고른 뒤 도착지에서 이용할 차량을 선택하고 통합 결제를 완료하면 기차표와 차량 예매가 한 번에 끝난다.

    이 서비스는 KTX 조회·예매와 동시에 역사별 가장 가까운 렌터카 지점이나 픽업존, 카셰어링 차량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로 위치를 검색할 필요 없이 앱 안에서 이동 동선 전체를 설계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하다.

    KTX와 차량을 함께 예약하면 최대 40% 묶음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롯데렌터카 앱은 승차권 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G car 앱은 승차권 금액의 10%를 G포인트로 각각 적립해 준다. 적립된 롯데렌터카 마일리지와 G포인트는 이후 차량 대여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LS머트리얼즈, 글로벌 ESG 평가 ‘실버’ 등급 획득

    LS머트리얼즈는 글로벌 ESG 평가에서 ‘실버’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실버 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해 ‘브론즈’ 등급 이후 한 단계 상승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등급 획득으로 LS머트리얼즈의 글로벌 수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북미와 유럽의 AI 데이터센터(AIDC)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는 입찰 요건으로 공급망의 ESG 평가 결과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는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가 진행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5개국 15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핵심 분야를 평가한다.

    홍영호 대표는 “ESG 경영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강화된 ESG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닉스 “D2C 전략 강화해 경쟁력 높인다”

    위닉스가 전년도 자사몰 경쟁력 강화 전략에 이어 올해는 D2C(Direct to Consumer) 확장 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는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위닉스는 전년도에 자사몰을 전면 개편하며 ▲모바일 구매 편의성 향상 ▲제품 리뷰 기능 강화 ▲정보성 콘텐츠 영역 추가 등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동시에 ‘위닉스몰’ 하이브리드 앱을 론칭하며 모바일 접근성도 크게 강화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올해는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판 채널을 확대하며 유통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가치를 보다 일관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올해는 직판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고객 경험 전반을 제공하는 D2C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