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완성차 고객사 잇달아 면담벤츠 등 배터리 협력 논의 가능성최주선 SDI 사장 "여러 고객사 만나"전기차 배터리 협력 확대 광폭 행보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뉴데일리DB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뉴데일리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동행했으며,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만나 배터리 협력과 추가 수주 가능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낮 12시45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출장 기간 유럽 현지 고객사들을 만났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한 뒤 이동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 사장도 동행했다. 그는 귀국길에 취재진을 만나 "유럽을 다녀왔다"고 말하며 "여러 고객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과 최 사장이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들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 확대를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SDI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 배터리 공급 관련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삼성SDI는 현재 포함해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직접 배터리 사업을 챙기고 있는 만큼 유럽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