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센서·초고강도 안전 케이지 탑재해 충돌 제로 안전성 극대화자체 개발 '휴긴 코어' 적용 … 차세대 SDV 진화최고 680마력·22분 초급속 충전 지원 … 1억 620만 원부터
  • ▲ 에릭 세베린손 볼보자동차 CCO,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볼보자동차코리아
    ▲ 에릭 세베린손 볼보자동차 CCO,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 출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충돌 제로 달성이라는 브랜드 비전에 따라 볼보는 EX90에 안전 공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5개의 카메라와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센서 세트가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차량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차량 하부와 배터리 팩 구조의 강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경량 알루미늄과 보론강(초고강도 강철) 기반의 안전 케이지 구조를 적용해 기존 XC90 대비 비틀림 강성을 50% 높이고 충돌 에너지 흡수율은 20% 향상했다.

    이 외에도 차세대 파일럿 어시스트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를 포함해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등 안전 기능도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90은 볼보자동차가 약 100년간 쌓아온 안전 헤리티지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한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전했다.

    EX90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를 겨냥한 첨단 시스템도 대거 탑재했다. 볼보가 자체 개발한 통합 제어 시스템 '휴긴 코어'는 차량 내 센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해 지능형 정보로 전환하며, 주행 보조 시스템을 지속해서 학습시킨다. 또한 퀄컴의 'Volvo Car UX'를 적용해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대비 반응 속도를 2배가량 향상했다.

    파워트레인은 10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 기반 트윈 모터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로 출시된다. 트윈 모터 모델은 최대 456마력의 모터 출력으로 시속 100km까지 5.5초 만에 도달한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출력 680마력과 최대토크 81.1㎏·m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 만에 도달한다.

    800V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 350㎾ 급속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회 충전에 주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유럽(WLTP) 기준 최장 625㎞이다.

    EX90의 판매 가격은 트윈 모터 플러스 기준 1억 620만 원이다. 트림별 가격은 ▲트윈 모터 울트라 7인승 1억 1620만원 ▲트윈 모터 울트라 6인승 1억 1820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7인승 1억 2120만 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6인승 1억 2320만 원이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EX90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또한 여의도 IFC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