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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에 조합원 전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전체 616가구 중 533가구가 한강을 바라보는 구조로 조망 특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22일 삼성물산은 신반포19·25차의 입지적 강점인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데 설계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446명 전원이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일반분양 87가구까지 조망 프리미엄을 반영하는 구조로 설계를 구성했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자체 개발한 'VMA(Vista Matrix Analysis)' 기법을 적용했다. 교육환경영향평가 시 활용되는 일조 분석 방식에서 착안한 조망 시뮬레이션으로 세대 내 모든 창호를 기준으로 한강과 인접 건물 간 간섭을 분석해 주거동 배치와 각도, 높이, 평면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조망 사각지대를 줄이고 세대별 조망 품질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단지 배치에서도 변화가 반영됐다. 기존 조합 원안의 7개 주거동을 6개동으로 줄여 동간 간섭을 최소화했고 모든 주거동에 10m 높이의 필로티를 적용해 시야를 확보했다. 층고는 3.3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부에는 대형 조망창과 한강 방향으로 열린 LDK 평면을 적용해 거실과 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야 간섭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 확보 간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스위블(Swivel)' 특화 평면도 제안했다. 입주민 선택에 따라 거실과 주방 배치를 바꿀 수 있는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동시에 고려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반포19·25차는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와 연계된 핵심 사업지"라며 "한강변 최고 가치를 극대화하고 일조권과 단지 균형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