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간편식 흥행에 매출 5.2% 증가트렌드 상품 선도 … 특화 매장 확대 효과 여름 성수기 겨냥 상품 강화 … 우량 점포 중심 성장 지속
  • ▲ CU 점포 전경ⓒBGF리테일
    ▲ CU 점포 전경ⓒBGF리테일
    BGF리테일이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상품 경쟁력과 점포 효율화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차별화 상품과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7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조1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8.6% 늘었다.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물가 부담 등 비우호적 환경 속에서도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벚꽃 개화 시기 앞당김과 기온 상승 등 계절적 요인이 야외 활동 증가로 이어지며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상품 측면에서는 디저트와 간편식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두쫀쿠,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며 편의점 디저트 수요를 선점했다.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get모닝’ 시리즈와 가성비를 강화한 PB 간편식도 고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냈다.

    점포 전략도 성과로 이어졌다.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 등 체험형 특화 매장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 유입을 늘렸다. 그 결과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동시에 상승하는 등 질적 성장도 확인됐다.

    BGF리테일은 향후에도 수익성 중심의 점포 확대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우량 입지를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지속하는 한편, 여름 성수기에 맞춰 간편식·디저트·주류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