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에 주식위험액 9.3조 증가 … 요구자본 부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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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경과조치를 적용한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은 212.3%로 전분기 대비 1.5%p 상승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205.8%로 전 분기보다 4.4%p 상승한 반면 손해보험사는 221.9%로 2.2%p 하락했다.

    당기순이익과 주가 상승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로 가용자본이 확대된 영향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경과조치 후 가용자본은 284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9조3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구자본은 133조8000억원으로 3조5000억원 증가했다.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해·질병위험액과 금리위험액은 감소했지만 주가 상승에 따라 주식위험액이 9조3000억원 늘어났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험사들이 충분한 지급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