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기준 역대 최대실적 달성1분기 수주잔고 2조6000억원 달해
  • ▲ 일진전기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진전기
    ▲ 일진전기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진전기
    일진전기가 업황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일진전기는 올해 1분기 매출 5061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49% 증가한 수치이며,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글로벌 전력, 전기 분야의 슈퍼 사이클로 인한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늘어난 것이 호실적의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에서는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교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진전기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진전기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망 교체 수요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수주잔고는 17억6100만 달러(약 2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 부문이다. 수주잔고 중 해외와 국내 비중은 각각 74%, 24%다.  

    한편, 일진전기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과 관련, 초고압 직류송전(HVDC) 변압기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