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국내주식 5개월째 '팔자'…채권은 순회수 전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에도 국내 증시에서 약 4조 원 팔아치우며 5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고 채권은 5개월 만에 순회수로 전환했다.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9770억 원을 순매

    2025-01-17 어윤수 기자
  • 미국發 물가 훈풍에 코스피 2520선 회복…코스닥도 1%대 강세

    코스피가 외국인·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520선을 회복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496.81) 대비 30.68포인트(1.23%) 오른 2527.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1.46포인트(1.26%) 오른 2528.27

    2025-01-16 전한신 기자
  • [마켓펀치]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 살아나는 반도체주…TSMC 호실적도 ‘호재’

    국내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영향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01-16 전한신 기자
  • 마켓펀치

    '외국인 돌아왔지만'…정치 불안 장기화 우려에 여전히 안갯속

    국내 증시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해 2530선을 돌파했다. 미국 물가 지수가 둔화 흐름을 보인 데 따른 현상인데 국내외 정치 불안 장기화 우려가 잔존하는 만큼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

    2025-01-16 어윤수 기자
  • [마켓펀치]

    "CPI 둔화에도 금리인하 가능성 낮아"…美장기채, 투자 적기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세를 보이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락했다. 그간 물가 상승세에 금리 인하 중단을 우려했던 시장이 한숨 돌린 모습이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여전히 강한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감세 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2025-01-16 김민아 기자
  • [마켓펀치]

    꽁꽁 얼어붙은 내수경기…‘불황 수혜주’도 힘 못 쓰네

    통상 경기둔화 국면에서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주류, 담배 등 ‘불황 수혜주’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내수경기가 얼어붙은 데다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소비심리마저 악화한 영향이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KRX 필수소

    2025-01-16 전한신 기자
  • 코스피,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도 CPI 경계감 확산…2490선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일부 완화에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에 약보합 마감했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497.40) 대비 0.59포인트(-0.02%) 내린 2496.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3.67포인트

    2025-01-15 전한신 기자
  • 양자컴株, 상용화 두고 엇갈린 전망에 주가 널뛰기…“변동성 주의보”

    인공지능(AI) 뒤를 잇는 차세대 신기술로 떠오른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펼치고 있다. 양자컴퓨팅 상용화 시점을 두고 업계의 전망이 엇갈리면서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첨단소재는 전장(4460원)보다 29.82% 오른 5790원으로 거래를 마

    2025-01-15 전한신 기자
  • '매일이 신고가' 조선주 … 트럼프 2기 행정부發 훈풍에 순항하는 中

    조선주(株)가 연일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중공업은 전장 대비 9.70% 오른 1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12

    2025-01-15 어윤수 기자
  • [마켓펀치]

    여전히 온기 부족한 IPO 시장, 선발 타자들 성적은?

    지난해 한파가 불어닥쳤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시장 침체와 증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공모 일정을 연기했던 기업들이 돌아오고 있는 데다 LG CNS 등 ‘대어(大魚)’급 기업들 다수가 상장 채비에 나서면서다.다만, 연초 수요예측

    2025-01-15 전한신 기자
  • [마켓펀치]

    연초효과 퍼지는 회사채 시장…기업 자금조달 '러시'

    회사채 시장에 연초효과가 퍼지고 있다. 지난 연말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정국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기업들이 우량채, 비우량채 너나 할 것 없이 대거 채권 발행에 나선 모습이다.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2025-01-15 김민아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도매물가 둔화에도 혼조세 … 나스닥 0.23%↓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달(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부 완화됐지만 장 막판 변동성을 키우며 기술주 위주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

    2025-01-15 서정덕 증권부장
  • 초대형 신인 데뷔·월드투어 호재에 엔터株 주가 '불기둥'

    엔터주가 일제히 강세다. 주요 기획사들의 신인그룹 데뷔와 주요 아티스트의 복귀, 월드투어 소식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서다. 실적 악화로 지난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엔터주가 올해는 반등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증시에서

    2025-01-14 김민아 기자
  • 中 저가 공세에 흔들린 태양광株, 올해 볕 드나…사업 개선 전망에 ‘들썩’

    지난해 중국 기업의 저가 물량 공세에 따른 공급 과잉 현상으로 고전했던 국내 태양광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태양광 발전 핵심 원료에 대한 중국 기업의 감산 발표로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데다 미국 정부 정책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01-14 전한신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뜨거운 고용’에 멀어지는 금리 인하 … 기술주 하락에 나스닥 0.38%↓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 특히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 수익률이 장중 4.8%를 돌파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지속됐다.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

    2025-01-14 서정덕 증권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