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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조업, '트럼프 쇼크'에 줄비상 … 이번엔 철강 관세 폭탄에 현대차 유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커졌다.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리는 뉴올리언스로 이동하는 전용기 안에서
2025-02-10 홍승빈 기자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자동차기자협회 '2월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2025-02-07 홍승빈 기자 -
BYD 아토3, 전기차 시장 '메기' 될까
중국 최대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가 한국에 본격 진출한 지 한 달여 만에 국내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업계에선 BYD가 반짝 흥행을 넘어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메기'로 거듭날지 주목하고 있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2025-02-07 홍승빈 기자 -
금호타이어, 지난해 영업익 5906억원 … 창사 이래 최대
금호타이어가 2024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4조5381억원, 영업이익 590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2.3%, 영업이익 43.7%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466억원(영업이익 15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
2025-02-06 김보배 기자 -
혼다-닛산 통합 끝내 불발 … 글로벌 완성차 3위 계획 무산
일본 2·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 간 경영통합 협상이 무산됐다. 협상 과정에서 혼다가 닛산을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타진하면서 표면화된 양측의 갈등이 끝내 수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5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는 닛산을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2025-02-05 홍승빈 기자 -
수입차 모처럼 웃었다 … 베스트셀링카는 'BMW 520'
지난달 긴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브랜드 국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522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35.3%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2025-02-05 홍승빈 기자 -
스텔란티스 車 판매량 '반토막' … 첫 여성 CEO 발탁 독 됐나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방실 사장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지 1년이 지났지만 판매량은 지지부진하고 있다. 지프, 푸조 등 주요 브랜드의 2024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면서 방실 사장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
2025-02-05 김병욱 기자 -
한국앤컴퍼니, 매출·영업익 두 자릿수 성장 … 프리미엄 효과 '톡톡'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024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3867억원과 영업이익 424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65.4% 각각 증가한 수치다.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
2025-02-04 김보배 기자 -
한국타이어, 영업이익 32.7% 급증 … 조현범 '퍼스트 무버' 전략 통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4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9조 4119억 원, 영업이익 1조 762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5.3%, 영업이익 32.7% 증가한 수치다.한국타이
2025-02-04 김병욱 기자 -
태국 100년 만 홍수에 고무값 30% 껑충… 타이어 업계 '한걱정'
지난해 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의 여파로 고무값이 치솟으면서 타이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천연고무는 타이어 무게의 20~4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인 만큼 천연고무 가격 상승은 타이어 제조업체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4일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
2025-02-04 홍승빈 기자 -
한온시스템, 한국앤컴퍼니와 한지붕 식구됐다
한온시스템 임직원이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옥 근무를 시작하며 양사 결합이 사실상 완료됐다. 조현범 회장은 3시간여 걸친 행사에서 그룹 본사로 첫 출근한 한온시스템 임직원과 직접 소통하며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3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
2025-02-04 김병욱 기자 -
자동차 불황 속 르노코리아 두각… 그랑 콜레오스 효자 등극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개사 1월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다. 내수와 해외 판매량이 모두 소폭 줄어든 가운데 르노코리아는 공장 가동 중단에도 판매가 전년 대비 2배 오르는 호실적을 기록했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2025-02-03 홍승빈 기자 -
현대차·기아, 코오롱에 200억 투자… 모빌리티 소재 협력 강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
2025-02-03 김보배 기자 -
현대차, 대형 SUV 아이오닉 9 사전계약… 가격 경쟁력 꽉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 9'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에 동급 최대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바탕으
2025-02-03 홍승빈 기자 -
[관세전쟁 후폭풍]
관세 전쟁에 자동차 부품사도 미국行 검토… 타격 불가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뒤로 하고 이른바 '관세 전쟁'의 불똥을 맞게 됐다. 멕시코, 캐나다 등에 진출한 일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은 관세 부과에 따른 타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미국 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3일
2025-02-03 홍승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