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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CES2025서 '첨단 휴먼테크' 선보인다
‘하이테크’를 넘어 ‘휴먼테크’다. 지난 2024 CES 무대에서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을 장착한 실증차 ‘모비온’의 등장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볼거리였다. 모비온이 크랩주행과 대각선주행, 제자리 회전 등 특수 모션을 거침없이 구현하자 현장은 카
2024-12-12 김보배 기자 -
고려아연-MBK '내일은 없다'… 고소고발 난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측의 신경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주주명부 폐쇄를 열흘 앞두고 지분매입 경쟁과 함께 주주 표심을 얻기 위한 여론전이 거세지는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허위사실이 의혹으로 제기되고, 명예훼손 고소가 이어지는 등 진흙탕 비방전
2024-12-10 김보배 기자 -
현대차그룹 임원인사 … 부사장·전무 승진 53명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현대차그룹은 역대 최고 실적 달성에 대한 기여도에 초점 맞춘 ‘성과주의’ 기조의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73명,
2024-12-10 김보배 기자 -
'車' 탄핵파업 트라우마… 2016년 5兆 손실 기시감
자동차 업계가 또다시 탄핵파업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계엄령 후폭풍으로 촉발된 탄핵정국에 금속노조가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할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하면서다. 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따르면 산하 금속노조는 이날 중앙집행위
2024-12-10 김병욱 기자 -
혼돈의 정국
배터리 덮치는 외화부채 … 빅3 환차손 단박에 2000억
비상계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원화 가치가 연일 폭락하고 있다. 9조원 수준의 외화 부채를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계는 환율 변동 리스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자칫 국내 배터리 기업
2024-12-09 윤아름 기자 -
[시승기]
청량한 라거 느낌…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운전할 맛 난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브리드(HEV)가 ‘디자인, 주행 성능, 정숙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흥행을 주도 중인 가운데 최근 출시된 가솔린도 인기 대열에 합류한 모습으로, 그 비결을 직접 확인했다.지난 3일 서울
2024-12-06 김보배 기자 -
GM, 차세대 커넥티비티 '온스타' 확대 … 모든 브랜드 적용
제너럴 모터스(GM)가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앱을 연결해 차량의 원격 제어부터 상태 정보 확인, 진단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올해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
2024-12-06 김보배 기자 -
[AD]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선정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5 베스트 10(10 Best Trucks for 2025, 이하 베스트 10)’에 ▲현대차 아이오닉 5 / 5 N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됐다고 5
2024-12-06 -
기아 수출 250억 달러 '역대 최대'… '수출의 탑' 수상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지속적인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향상,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상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12-05 김보배 기자 -
기아, 매출 100兆 시대 연다… 밸류업 탄력
기아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함께 매출 100조 시대를 연다. 전반적인 판매 감소에도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판매 믹스 개선과 고수익 북미 시장 성과로 성장을 지속 중으로, 중장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시행에도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
2024-12-05 김보배 기자 -
현대차, 말레이시아 공장 박차… 中과 동남아 전기차 한판 승부
현대차가 동남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전기차 시장을 장악 중인 중국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말레이시아에 약 6800억원(4억 7900만 달러)을
2024-12-04 김보배 기자 -
KGM, 바이퓨얼 라인업 5개 모델로 확대… "1회 충전 1000km"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LPG의 높은 경제성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바이퓨얼(Bi-Fuel)’ 모델의 라인업을 총 5개 차종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바이퓨얼’ 모델은 현재 ▲토레스에 적용 중이며 이번 라인업 확대로 ▲액티언 ▲토레스 밴
2024-12-03 김병욱 기자 -
中 전기차 굴기 진행형… BYD·샤오미, 신기록 행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캐즘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력한 내수를 기반으로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중국을 제외한 대다수의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를 축소하는 가운데 전기차 산업을 선점하는 모양새다. 3일 BYD에 따르면 회사는 11월에 50만6804대
2024-12-03 김병욱 기자 -
중견 3사 車 판매 늘었지만… 점유율, 여전히 '한 자릿수'
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 등 국내 완성차 중견 3사가 올해 판매 약진에도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 머물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까지 누적 점유율은 8%대로, 연간 기준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중견 3사의
2024-12-03 김보배 기자 -
美,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법인에 10.5조 대출지원
미국 정부가 삼성SDI와 스텔란티스간 배터리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에 10조5000억원(75억4000만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에너지부는 2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의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정책의 일환으로 이런 조건부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2024-12-03 김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