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重, 올 들어 2번째 수주 낭보… 1월 4억불 따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로부터 2292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올 들어 2번째 수주 낭보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000개까지 선적 가능한 것으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

    2021-01-26 안종현 기자
  • 한국조선해양, 가상 시운전 기술 개발… 선박 자율운항 한걸음 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선박에 적용한 가상 시운전 솔루션을 개발했다.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이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

    2021-01-25 안종현 기자
  • 포스코 '풀가동'… 가전강판 폭증에 보수도 미룰 판

    포스코가 코로나 여파에도 풀가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전 등 전방산업 호황과 함께 중국산 물량 부족으로 시장 전반에 소재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다. 당장 3월부터는 일부 공장의 설비 보수가 예정돼 있어 수급난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포스코가 시장의

    2021-01-25 옥승욱 기자
  • 'LNG선' 2030년 200兆… 中·日 따돌릴 '초격차' 유지해야

    글로벌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LNG 선박 수요가 늘고 있다. 세계 최고 LNG 추진선 건조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조선업계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추격하는 중국 조선업의 기세가 매서워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영국 해운조선 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에

    2021-01-25 안종현 기자
  • 중국산 H형강 반덤핑 유지키로…현대제철·동국제강 '안도'

    정부가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제408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덤핑방지관세와 가격약속을 종료할 경우 국내산업 피해가 지속되거나 재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정했다.따라서 라이우스틸,

    2021-01-21 옥승욱 기자
  • "친환경 운반"… 포스코 'LNG 추진 원료전용선' 첫 운항 성공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2021-01-21 옥승욱 기자
  • 발전기 엔진→고체산화물연료전지… 대우조선, 美 ABS 인증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ABS사로부터 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적용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에 대한 기본승인(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기존 발전기 엔진을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로 대체하면 발전 효율을 더욱 높아지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2021-01-21 안종현 기자
  •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 별세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이 19일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故 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토건부장, 건설본

    2021-01-20 옥승욱 기자
  • '바이든 시대' 철강업계는… '232조' 기대 vs '탄소국경세' 우려

    무역확장법 232조 악몽은 해소될 수 있을까.美 바이든 정부 출범에 국내 철강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면 탄소국경세 도입 등은 새로운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그간 대미 수출의 걸림돌이었던 무역확장법 폐지 가능성은 호재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20일(현지시

    2021-01-20 옥승욱 기자
  • 한국조선해양, 초대형 LPG선 1척 875억원 계약체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KSS해운과 초대형 LPG선 1척, 875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9만1000㎥급 초대형 이중연료 LPG선으로 동급 선박에 대한 옵션도 포함돼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과

    2021-01-19 안종현 기자
  • 현대제철, 2500억 규모 녹색채권 흥행… 5000억 증액 검토

    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한 ESG채권 중의 하나인 녹색채권이 흥행에 성공했다.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대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나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렸다. 회사측은 발

    2021-01-19 옥승욱 기자
  • 중소 고객사 선박확보 돕는다… 포스코 '합적배선 시스템' 개발

    포스코가 수출 선박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고객사를 돕기 위해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객사의 소량 화물도 포스코 물량에 함께 선적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달 중 오픈한다.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그간 물량이 적다보니 선박의 적

    2021-01-14 옥승욱 기자
  • '조선' 릴레이 수주의 이면… 저가 공포, 희망퇴직

    지난해 글로벌 선박 수주량 1위, 연초 수주 랠리에도 국내 조선업계의 표정은 밝지않다. 워낙 불황이 오래 이어진데다, 경쟁 국가들의 공격적인 영업에 입지가 좁아진 탓이다. 빅3로 꼽히는 대우조선해양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2021-01-14 안종현 기자
  • 분기 영업익 1000억, 이틀새 다 날린다… 현대제철 노조, 파업 강행

    현대제철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사측과 2020년 임단협을 놓고 갈등을 벌인 결과다. 기본급 인상 등의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총파업이란 강수를 들었다. 단이틀간 파업만으로도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우려된다. 1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민주노총

    2021-01-13 옥승욱 기자
  • 중국산 H형강 반덤핑 관세 '더'… 현대제철·동국제강, 속 탄다

    중국산 H형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재연장 여부가 내주 결정된다. 결과에 따라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들의 H형강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관세 유지에 무게추가 기울고 있지만, 속단하긴 어렵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재연장을 기대하면서도 규제 완

    2021-01-12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