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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철강업계에 호재 안겨주는 인물로 떠올라
[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美 철강업계, 트럼프 '보호무역·수요창출'에 기대감 높아
미국 철강업계가 트럼프시대를 맞이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적으로 중국을 주요 타겟으로 한 보호무역주의 강화는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 인프라 구축 등에 따른 수요창출도 계획하면서 현지 철강인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20일 미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17-01-20 옥승욱 -
강환구 현대重 사장 "고용 보장할테니 기본급 20% 반납해달라"... 노조에 제안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이 설 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조 설득에 나섰다. 올해 고용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기본급 20% 반납을 최종 제안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강환구 사장은 이날 "노조가 회사의 임단협 제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채권단
2017-01-20 옥승욱 -
포스코, 설 앞두고 협력사 결제대금 2500억 조기집행
포스코가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실천한다. 대규모 자금을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거래기업의 유동성 지원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일반 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의 결제 대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2017-01-19 옥승욱 -
권오준 회장 "1년간 열심히 만들어 가겠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곳곳에서 연임 확신하는 자신감 드러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 여부가 발표되는 이사회 개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연임과 관련해 갖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연임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권 회장과 포스코가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계획들이 이같은 추측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7-01-19 옥승욱 -
현대-삼성重, 대우조선 상대 'LNG 특허 무효심판' 승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등록 무효 심판 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대우조선이 상고를 결정하면서 대형 3사간 특허 공방은 대법원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13일 현대중공
2017-01-18 옥승욱 -
'5조 회계 사기' 대우조선 고재호 前사장, 1심서 징역 10년 선고
5조원이 넘는 회계사기를 저지른 고재호(62) 전 대우조선해양 대표가 금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유남근)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고 전 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
2017-01-18 옥승욱 -
동국제강, 설 명절 앞두고 지역주민 대상 나눔 활동
동국제강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산하 송원문화재단과 함께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18일 인천제강소에서 김연극 봉강사업 본부장과 박상규 노조위원장, 구남회 인천 동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 8
2017-01-18 옥승욱 -
삼성重, 유럽서 2700억 규모 FSRU 1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올 들어 두 번째 수주소식을 전했다. 이달 초 대형 해양플랜트 건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FSRU 수주에도 성공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호그(Höegh)LNG社로부터 17만㎥ FSRU 1척을 약 2,700억원(약 2.3억달러)에 수주했
2017-01-18 옥승욱 -
포스코,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서 35위... 국내 기업중 가장 높아
포스코가 다보스포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에서 국내 기업 중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세계 철강사 중 3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포스코는 17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WEF :
2017-01-18 옥승욱 -
특검, 16일 이재용 부회장에 구속 영장 청구
삼성중공업 임원인사 무기한 연장될 듯... 오너 리스크 '직격탄'
오너리스크가 삼성그룹을 덮쳤다. 최순실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특검이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까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다. 지난 연말 진행하지 못한 사장단 인사를 포함한 그룹 주요 계획들은 올 스톱됐다. 이에 따른 여파가 계열사 전체로 퍼지면서 삼성중공업 인사 역
2017-01-17 옥승욱 -
검찰,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 피의자 신분 소환...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칼 끝이 결국 현직인 정성립 사장한테까지 향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7일 오전 10시 정성립(67)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정 사장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2017-01-17 옥승욱 -
현대重, 올해 '무사고 일터 만들기' 주력... 협력사도 안전관리 강화
현대중공업이 올해 무사고 일터 만들기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연초부터 협력사 안전관리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사내 협력사 173개사에 '협력사 전담 안전 관리자’ 선임을
2017-01-16 옥승욱 -
'17년까지 6643프로젝트로 철강 6000만톤 줄일 계획
[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中 허베이성, 철강 생산능력 감축
중국 정부가 올해도 대규모 철강 생산능력 감축에 나선다. 특히 중국내 철강 최대 생산지인 허베이성(河北省)을 중심으로 설비 폐쇄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철강 공급과잉이 갈수록 완화됨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3일 중국 주
2017-01-13 옥승욱 -
조선해양업계, 부산서 신년인사회... '위기 극복' 다짐
조선해양업계 인사들이 1년만에 한자리에 모여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2일 오후 부산 누리마루 에이팩(APEC) 하우스에서 '조선 해양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장인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2017-01-12 옥승욱 -
중소 조선사, 올 하반기쯤 일감 끊겨... 줄도산 우려
지속되는 수주절벽에 중소 조선사들 일감이 메마르고 있다. 대부분 올 하반기면 수주잔량이 바닥날 것으로 보여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될 조짐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 조선사들 수주잔량이 20여척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2017-01-12 옥승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