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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노사갈등, 올해 불황 극복 '걸림돌'
현대重·대우조선, 새해부터 노사관계 '삐걱'
국내 대형 조선사들 노사관계가 새해부터 삐걱대고 있다. 분사 등 구조조정과 임단협에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으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커져만 가는 양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 노사 갈등이 새해부터 심화되는 분위기다. 현대
2017-01-11 옥승욱 -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 “고충 많지만 현재까지 상속세 1000억 이상 납부”
“상속세 납부에 고충이 많다.”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세아홀딩스 전무, 40세)는 지난 10일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상속세 재원 마련의 어려움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 대표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보유 중인 주식(세아제강)을 처분하고
2017-01-11 이대준 -
입 다문 권오준·우유철 vs 경영계획 밝힌 장세욱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CEO들이 비교되는 모습을 보였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실질적인 소득은 없었다는 평가다. 10일 최순실 게이트 의혹에 연관됐다는 의혹을
2017-01-10 옥승욱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선익, 따끔하게 혼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조카인 장선익 비전팀 이사를 크게 혼냈다고 밝혔다. 10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장세욱 부회장은 "선익이를 따끔하게 혼냈다"면서 "이제는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년인사회인만큼 경영에 관
2017-01-10 옥승욱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지속적인 구조개편으로 체질 강화해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불황 극복을 위해서 구조개편에 따른 체질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0일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권오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외 수요 정체와 세계적인 통상마찰 심화로 매우 험
2017-01-10 옥승욱 -
현대重, 건설장비 원격시스템 '하이메이트 2.0' 3월 출시
현대중공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장비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모바일시스템을 선보인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차세대 건설장비 원격관리시스템인 ‘하이메이트(Hi-Mate) 2.0’을 개발하고 오는 3월 신규 시스템을 탑재한 건설장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7-01-10 옥승욱 -
현대제철, '지진을 이기는 힘센 철' 내진 철강재 브랜드명 공모전
현대제철이 내진 철강재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진을 이기는 힘센 철에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내진 철강재 브랜드 공모전을 지난 6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공모전
2017-01-09 옥승욱 -
현대제철, 대학생봉사단 8기 활동 마무리
현대제철은 대학생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 8기가 겨울봉사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친 후 해단식을 가졌다.
2017-01-09 옥승욱 -
"車강판, 바오강 핵심 전략 제품"
[옥승욱의 글로벌 철강記] 中바오강, 지난해 車강판 900만톤 판매... 포스코 제쳐
중국 발전 속도가 매섭다. 산업 전반적인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넘보고 있다. 국내 철강산업도 이제 안심할 상황이 못된다. 그간 독보적인 우위을 점했던 자동차강판 시장마저 중국에게 빼앗길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6일 중국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바오강은 지난해
2017-01-06 옥승욱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연임 여부 앞두고 마지막 공식 행사 참석
10일 철강업계 CEO 집결... 포스코 권오준 회장 등 어떤 말 쏟아낼까
다음주 철강업계 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매년 개최되는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간 신년인사회에서 철강사 대표들은 한해 포부를 비롯한 여러가지 현안을 밝혀온 만큼 올해는 어떤 말을 쏟아낼지 주목된다.
2017-01-05 옥승욱 -
삼성重, 올해 첫 수주 '잭팟'... 1.5조 규모 해양플랜트
삼성중공업이 올해 조선업계 처음으로 수주를 달성했으며, 규모가 커서 잭팟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오일메이저 BP社가 발주하는 매드독(Mad Dog)Ⅱ 프로젝트의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
2017-01-05 옥승욱 -
대우조선해양, 대형 '잭업리그' 인도... 4600억원 자금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새해부터 대형 잭업리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4600억원에 달하는 인도대금도 확보하면서 유동성의 숨통이 트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덴마크 머스크 드릴링社로부터 수주한 대형 잭업리그 1기를 4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잭
2017-01-04 옥승욱 -
현대제철 노조, 임단협 찬반투표 '가결'... 노사갈등 리스크 해소
현대제철 노사 갈등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연초부터 진행한 2016년 임단협 찬반 투표가 통과되며 노조 리스크가 해결되는 양상이다. 임단협 타결을 위해 오랜 기간 협상을 진행한 노사 양측은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2017-01-04 옥승욱 -
한기평, 동국제강 신용등급 'BB+'로 상향 조정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4일 동국제강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로 상향 조정하면서 등급전망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기평이 동국제강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13년 말부터 2015년 12
2017-01-04 옥승욱 -
불황에 조선 채용 전망 '흐림'
"많이 뽑고 싶지만"... 공채 규모 못 정하는 조선 빅3의 '한숨'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빅3가 올해 공채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속되는 불황에 일감 부족이 현실화 됐기 때문이다. 희망퇴직 등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자구안을 이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조선업계 채용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2017-01-03 옥승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