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임금 인상률 2.5%' 제시… 노사협의회 "베이스업 더 올려야"

    삼성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기본 인상률(베이스업)을 2.5%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측은 추후 추가 인상을 위한 협상에 다시 나서겠다는 입장이다.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5차 임금교섭을 진행하고 평균 임금 베이스업을 2.5%로 노사협의회

    2024-02-14 장소희 기자
  • [단독] "HBM 먼저"… SK하이닉스 '이천 낸드→청주 이동' 보류

    SK하이닉스가 이천 팹(Fab) 낸드플래시 인력을 청주로 이동하는 방안을 잠정 보류했다. 수요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낸드보다 청주 팹에서 생산능력 확대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우선순위를 두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

    2024-02-14 장소희 기자
  • 성과급 '0'… 반도체 직원들의 썰렁한 명절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 상당수가 올해 성과급을 받지 못하면서 예년처럼 풍요로운 설 명절을 즐기기가 어려워졌다. 일부 격려금을 받긴 했지만 SK하이닉스 직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같은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업계에 한숨이 길어지고 있

    2024-02-11 장소희 기자
  • 대세는 '폴더블'… 삼성·화웨이 이어 애플도 접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로 기술 주도권을 잡으려는 기업들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상보다 폴더블폰 시장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 화웨이가 선두 삼성을 잡기 위해 다양한 폼팩터의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고 애플도 폴더블 신제품 준비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4-02-08 장소희 기자
  • "의대 몰려 반도체학과 구멍날라"… IT기업들 벌써부터 장탄식

    정부가 내년부터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IT 산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공계 우수 인력이 의대로 쏠리는 현상이 더 심각해지는데 더해 이미 업계 인재들이 의대 준비로 돌아서려는 움직임까지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대

    2024-02-07 장소희 기자
  • LG,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 참가... 국내 기업 중 유일

    LG AI연구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2회째를 맞은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첫 국제 표준인 '

    2024-02-06 장소희 기자
  • 깜짝 놀랄 '한 방' 나올까… 삼성 "3년간 260곳 M&A 검토" [N-경제포커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삼성이 그동안 검토했던 인수·합병(M&A) 후보 중에 깜짝 놀랄 빅딜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년 간 260곳의 매물을 살펴본 삼성이 연내엔 성과를 내놓을 가능성에도 무게가

    2024-02-06 장소희 기자
  • 태블릿 양강 '삼성·애플' 위협 받나… 화웨이 4분기 95% 폭풍 성장

    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입지가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화웨이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매섭게 추격했지만, 두 회사의 합계 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은 총

    2024-02-06 박지수 기자
  • 이제서야 '뉴삼성' 시동… JY 등기, 글로벌 빅딜 목마르다 [N-경제포커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9년째 이어진 사법 리스크에 3년 넘게 제대로 된 경영활동을 하지 못한 이 회장이 복귀하게 되면 삼성이 그동안 미뤄뒀던 대규모 인수·합병(M&A)과 미래사업 추진에도 힘이

    2024-02-05 장소희 기자
  • 41개월, 95차례 출석… 삼성도, 이재용도 '만신창이' [N-경제포커스]

    "피고인들은 모두 무죄"5일 오후 2시 50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25-2부 박정제 부장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제기한 주요 공소사실마다 연이어 "증거가 부족하다", "달리 인정할 증거가 없

    2024-02-05 박지수 기자
  • 이재용 회장, 선고공판 출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회계부정·부정거래를 저지른

    2024-02-05 박지수 기자
  • [단독] 中 최대 D램 제조사, 韓 핵심 먹거리 'HBM' 기술 이어 인력 빼가기 나섰다

    중국  최대 D램 제조사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필수인 HBM(고대역폭메모리) 개발에 뛰어들며 또 한번 한국 인력 빼가기에 시동을 걸었다. CXMT는 앞서서도 전직자들을 통해 삼성전자의 D램 공정 정보를 유출해가고 꾸준히 한국

    2024-02-05 장소희 기자
  • 삼성-TSMC, 반도체 미래 왕좌 걸린 '2나노 주도권' 놓고 진검승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간 2나노 공정 파운드리 패권 경쟁이 뜨겁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2나노 AI(인공지능) 가속기 과제를 수주했다. 삼성전자가 2나노 공정 사실을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가속기 등 2나노 공정에서 고성장 응용처

    2024-02-02 박지수 기자
  • HBM도 'Made in USA'… 삼성-SK, 현지 생산 채비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을 따돌리고 반도체 핵심 생산 국가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주도권까지 쥐게 되면서 삼성과 SK에게도 미국 생산의 의미는 커졌

    2024-02-02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 "평택 5공장 공사 중단 아니다… 다음 스텝 위해 시기 조절"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신설하고 있는 반도체 5공장과 관련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일각에서 지적된 "공사중단이 아니라 글로벌 업황을 고려한 시기조절"이라는 게 삼성측의 공식입장으로 중국 기술유출설과 투자보류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현

    2024-02-01 장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