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대란 후 사망자 유가족 인터뷰

    [단독] "의료대란 탓에 모친 사망, 누가 책임을 지겠습니까"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한 지 한 달이 넘었고 의대 교수들도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며 진료 축소를 결정했다. 그간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의료대란으로 인한 사망자는 존재했다.27일 A씨는 뉴데일리를 통해 "어머니가 병원에서 쫓겨나 대기 중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그는

    2024-03-27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국민연금, 한미약품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 지지… OCI 통합 무게

    한미약품그룹 일가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국민연금기금의 지지를 얻으며 임종윤·종훈 형제와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을 심사했다.&n

    2024-03-26 최영찬 기자
  • "의대증원 철회, 총파업 가나"… 超강경파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

    강대강 대치 국면은 좀체 풀리지 않을 전망이다. 현행 의대정원 3058명 보다 오히려 수치를 줄여야 한다는 초강경파 대한의사협회(의협) 수장의 탄생했기 때문이다. 흩어진 의료계 각계의 의견은 의협으로 좁혀져 투쟁 노선이 강화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중

    2024-03-26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전의교협, 전국 수련병원에 주 52시간 근무 준수 요청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료 사태가 발생한 지 6주가 지나면서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각 전공의 수련병원 병원장들에게 법정 근로시간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문에서 전의교협은 “현재 의료진의 과중한 업무

    2024-03-26 최영찬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백신 5종 국내 유통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백신을 국내 유통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 한국 법인과 주요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계약은 올해 말까지이며 양사가 합의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소아용

    2024-03-26 최영찬 기자
  • 메디톡스, 5년 동안 보툴리눔 톡신 980억 규모 브라질 공급

    메디톡스가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에 5년 동안 총 7300만달러(98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소 구매수량 기준으로 계약을 책정한 것이어서 향후 계약규모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블라우는 메디톡스로부터 공급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2024-03-26 최영찬 기자
  • 법원,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임종윤·종훈 형제 "즉시항고할 것"

    한미사이언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OCI홀딩스가 인수하는 계약에 문제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OCI그룹과 한미약품그룹 간 통합 논의도 힘을 받을 전망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임종윤·종훈 형제가 신청한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사건

    2024-03-26 최영찬 기자
  • 비엑스플랜트-프로티움사이언스, 임상개발 통합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 체결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CDRO(위탁개발연구) 및 스케일러레이터 기업 비엑스플랜트가 지난 25일 프로티움사이언스와 CDMO(위탁개발생산) 및 CDRO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비엑스플랜트는 R&D(연구개발) 전략 컨설팅, 인허가, 임

    2024-03-26 최영찬 기자
  • 신라젠, 글로벌 의학·임상 전문가 영입… R&D 역량 강화

    신라젠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의학 및 임상 전문가를 영입했다.신라젠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 이수진 의학책임자와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한국 대표 출신 신수산나 상무가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의학책임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

    2024-03-26 최영찬 기자
  • '이전투구'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소액주주·국민연금 존재감 커진다

    한미사이언스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 싸움이 과열되고 있다. 개인 2대 최대주주였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12.15%)이 임종윤·종훈 형제 지지를 선언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20.5%의 지분을 나눠 보유한 소액주주와 7.66%를 들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의 표심이 중요해지

    2024-03-26 최영찬 기자
  • '중재' 외쳤던 서울의대 교수들도 사직 행렬

    의대증원으로 인한 강대강 대치 국면에서 중재안을 찾으려 노력했던 서울의대 교수들도 결국 집단 사직서를 냈다. 25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오후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2024-03-2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전의교협 "진료축소 불가피… 돌아가시는 분 나오겠지만 의사도 사람"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지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비공개 면담을 추진하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는 해석이 나왔지만 기대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교협 측은 당시 전공의 처분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고 곧바로 대통령 차원에서 해결방

    2024-03-2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결과 상관없이 회사 지킬 것"… 주주 지지 호소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주주총회(이하 주총) 결과가 어떻든 회사를 지키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한미-OCI 통합의 '키맨'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한미사이언스 지분 12.15% 보유)이 반대편의 임종윤·종훈 형제를 지지한데 대한 답변이다.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2024-03-25 손정은 기자
  • 한미약품그룹,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해임

    한미그룹은 25일자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2024-03-25 손정은 기자
  • 전국 곳곳 의대교수 집단사직 현실로… 봉쇄된 '봉합 출구'

    정부가 전공의 처분 유예를 언급하며 건설적 대화를 요청했지만 의료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은 집단을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의대증원 백지화' 주장만 강조하고 있다. 애초에 국민적 요구에 양보할 생각은 없었고 중재안 마련도 허수에 불과했다.&nb

    2024-03-2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