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 본부장 영입… R&D 역량 강화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지씨셀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DO)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강 본부장은 셀트리온, ELC그룹, 폴루스 등을 거치며 글로벌 임상 및 허가, 제품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네오이뮨텍에서는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 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지씨셀은 강 본부장, 최근 영입한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과 함께 한 단계 높은 수준의 R&D 전략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목표다.

지씨셀 관계자는 “강 본부장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고 회사의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