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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원료' 中 텅스텐 수출통제 … "국내 영향 제한적"
정부는 중국 상무부가 전날 발표한 텅스텐, 몰리브덴 등 5개 품목 수출통제에 따른 단기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
2025-02-05 최은서 기자 -
기재부, 과장 86% 대대적 교체 … 80년대생 과장 늘린다
기획재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102명을 교체하는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5일 기재부는 '2025년 과장급 정기인사'를 이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역대 정기 인사 규모를 보면 △20
2025-02-05 임준환 기자 -
"녹색불 oo초 남았네" … 서울시, 적색 잔여시간 신호등 확대 설치키로
서울시는 6차로 이상 건널목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65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시내 6차로 이상 횡단보도 총 4000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녹색 보행신호 시간은 물론 적색 대기
2025-02-05 임정환 기자 -
해양경찰청장에 김용진 중부해경청장 … "풍부한 현장경험·정책기획 능력"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정감)이 5일 해양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해양수산부는 김 청장을 해양경찰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해양수산부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경북 영주 출신인
2025-02-05 최은서 기자 -
국민 열명 중 아홉 "보수-진보 정치 갈등이 가장 심각"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이 '진보·보수 간 갈등'을 가장 심각한 사회갈등으로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사회갈등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6~8월 19~75세 남녀 3950명을 면접 조
2025-02-05 김성웅 기자 -
[기획재정부 人事] 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外
◇과장급 인사▲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공급망대응담당관 김태훈 ▲혁신정책담당관 김의영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창화 ▲인사과장 정형 ▲예산총괄과장 김경국 ▲예산정책과장 박정민 ▲기금운용계획과장 최진광 ▲예산관리과장 김동규 ▲고용예산과장 이혜림 ▲교육예산과장 정원 ▲기후환경
2025-02-05 임준환 기자 -
한·미, 원자력 협력 첫 성과 … 한수원, 美와 농축우라늄 공급 계약 "공급사 다변화"
한국수력원자력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
2025-02-05 최은서 기자 -
축산농가 곡소리 … 고환율에 경영비 가중, AI·ASF까지 "못해먹겠다"
올 겨울 강추위 속 축산농가가 비상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확산세여서다. 해외에서는 사람이 AI에 감염된 사례도 나와 AI가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월부터 지속된 고
2025-02-05 최은서 기자 -
코레일,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채용 … 공공기관 최대 규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5일 코레일은 17일부터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 2243명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전년보다 채용 규모를 약 1.5배
2025-02-05 임준환 기자 -
"2060년 국가부채 비율 140%" … KDI, 연금 손보고 세수 확대 방안 주문
국가부채비율이 2060년에 140%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는 국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해소 방안으로는 부가세·재산세 등 세수확대와 국민연금 등 의무지출 관리 등이 거론된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이강구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올해 48
2025-02-05 임준환 기자 -
주52시간 예외 반도체에만? … 필요 업종·직종에 '연장근로 유연화' 목소리 커진다
정부와 여당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특별법을 계기로 '주 52시간제'가 논란인 가운데 급변하는 첨단산업 경쟁 환경 등을 감안해 미래산업과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유연한 연장근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5일 정치권과 관계당국에 따르면 반도체특별
2025-02-05 김성웅 기자 -
작년 직장내 괴롭힘 신고 1만2253건 … 법 시행후 최다 기록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가 1만2253건으로 관련법 시행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 일수가 246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하루 평균 50건에 육박하는 수치다.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
2025-02-05 김성웅 기자 -
오세훈표 규제철폐 체감 속도전 … 서울시, 자치구 위임 정비계획 직접 챙긴다
경제, 민생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규제철폐에 힘을 쏟는 서울시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통상 자치구에 맡겼던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에 직접 나선다. 자치구 입안부터 시 변경 결정까지 평균 6개월이 걸리던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3개월로 줄어들 전망이다.오세훈 시장
2025-02-05 임정환 기자 -
"양자 산업화 원년" … 올해 양자과학기술에 1980억원 쏟아붓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15개 사업, 32건의 신규 과제를 추진한다. 여기에 전년보다 54.1% 늘어난 전용 예산 1980억원을 배정해 힘을 싣는다.5일 과기부는 올해 총 24개의 양자 사업이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중 신규 사업이 15개
2025-02-05 임준환 기자 -
"멕·캐 관세 가능성 배제 못해"… 현지 韓기업 지원 '헬프데스크' 가동
정부가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현지 진출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헬프 데스크'를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미 관세조치 주요국 대응현황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
2025-02-05 최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