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내 최초 도시 단위 시범운행지구 지정규제 넘어 재정·인프라 등 '7대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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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9월 11일 오후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인공지능집적단지에 설치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에서 미래차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AI) 기반 차량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광주 전역을 자율주행 시범지구로 지정하고, E2E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참여할 기업 3개를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28일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 등을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전담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했으며, E2E 기술개발 계획서와 K-CITY 내 실제 주행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기업별로 보면 현대차는 레벨2+(주행보조, B2C)와 레벨4(자율주행·B2B)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으며, 42dot의 Atria AI를 빠르게 고도화해 국내외 판매차량에 탑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Roii)의 제작 역량을 갖췄다. 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운수사업자와 협력해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전환에 앞장설 계획이다.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최초 무인 자율주행차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동남권 물류단지~롯데택배 진천메가허브터미널 고속도로 유상 화물운송을 최초로 허가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국토부는 선정된 자율주행 기업이 광주광역시 전역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의결을 거쳐 국내 최초로 도시 단위 시범운행지구(500.97㎢)를 지정했다.아울러 AI 자율주행차 메가특구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규제특례뿐 아니라 재정, 금융, 세제, 인재, 인프라, 기술·창업, 제도 등 7대 지원패키지를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국토부는 오는 29일 자율주행 실증도시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자율주행 기업, 자동차제작사, 보험사, 운송플랫폼사, 광주시를 한자리에 모아 자율주행 실증도시 추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