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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보트 쥔 공익위원案은 얼마… 최저임금 분수령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했다. 10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노사는 이날 수정안을 냈다. 수정안에서 양측의 격차가 좁혀지진 않았다. 결국 올해도 공익위원이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하고 표결에서 캐스팅보트(결정표)를 쥔 공익위
2019-07-10 임정환 기자 -
공익위원, 수정안 앞서 심의촉진구간 내놓나… 8200~9100원 관측
막바지 심의를 앞둔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번엔 노동계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다. 노사가 최초 요구안을 내놓고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가운데 공익위원이 노동계 복귀를 유도하고 논의에 속도를 붙이고자 수정안에 앞서 심의촉진구간을 먼저 제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경우 위쪽
2019-07-09 임정환 기자 -
"있던 것도 해제하는 판국에"… 도로공사, 요금수납 자회사 '기타공공기관' 지정 김칫국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 수납원 정규직화 논란을 조기에 불식하려고 요금수납 자회사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칫 공수표만 날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공공기관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의 공공기관 추가
2019-07-09 임정환 기자 -
'한국감정원' 이름 변경 탄력받나… 김현미 국토장관 "업무와 안 맞아"
한국감정원(이하 감정원) 이름에서 '감정'(鑑定)이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으로부터 감정원 이름과 관련해 질문을 받고 "감정원이 하는 일과 명칭이 부합하지 않는
2019-07-09 임정환 기자 -
지난달 실업급여 또 고공행진… 6816억원, 전년比 20.8% 증가
구직급여(실업급여)가 지난달에도 7000억원 가까이 지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다. 지급액이 주춤하며 석 달 연속 이어지던 신기록 경신은 멈췄지만, 고공 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8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고용행정통계로 본 6월 노동시장 동향
2019-07-08 임정환 기자 -
남극에 제2 펭귄마을 생긴다… 한국 주도로 특별보호구역 지정 추진
우리나라 주도로 남극에 제2의 펭귄마을이 생길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8일(현지시각)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이하 남극회의)에서 중국, 이탈리아와 함께 신규 남극특별보호구역 지정을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남극특별보호구역은
2019-07-08 임정환 기자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021년 첫 삽… 1081억원 투입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오는 2021년 첫 삽을 뜬다.해양수산부는 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이 재정 당국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인천해양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2만7335㎡ 대지에 총사업비 1081억원을 투입해 건축 전체면적 1만69
2019-07-05 임정환 기자 -
8100원대 vs 9000원 중후반… 최저임금 수정안 '촉각'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는 9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을 꼭 내달라고 근로자·사용자위원에게 요구했다. 현재 분위기로는 노사가 1차 수정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좀 더 커 보인다. 경영계는 삭감 폭을 다소 줄인 인하안을, 노동계는 1만원을 포기하는 대신 9000원대 수정안을
2019-07-05 임정환 기자 -
깎아? 말아?… 24兆 예타면제 적정성검토 하세월
정부가 내년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사업이란 지적에도 밀어붙인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면제 대상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분위기다. 사업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는 총사업비 규모가 삭감되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방자치단체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동해
2019-07-04 임정환 기자 -
"최저임금 8000원으로"… 경영계 '-4.2%' 인상안 제시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한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동결 대신 4.2% 인하를 제시했다. 올해 시급 8350원보다 350원 내린 8000원을 내놓았다. 차등적용 무산에 반발하는 소상공인 측은 이날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3일 한국경영자총연맹(경총)에 따르면
2019-07-03 임정환 기자 -
[하반기 경제정책] 올 성장률 2.4~2.5%… 정부 '하방리스크' 인정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2.4~2.5%로 낮춰 잡았다. 목표치를 기존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반도체를 필두로 수출과 투자가 쪼그라들어 경기 하방리스크가 커졌다는 판단이다.고용은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취업자 증가 폭을 애초 15만명에서 20만명으로 늘
2019-07-03 임정환 기자 -
'최저임금' 공익위원이 결정할 판… 사용자측 보이콧 계속
최저임금위원회 파행이 이어졌다. 경영계는 2일 열리는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다만 운영위원회에는 참석하기로 했다. 앞으로 전원회의 참석에 대한 여지는 남겨두려는 포석으로 보인다.최저임금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업계는 강경한 태도다. 업종별 차등적용 등에 대
2019-07-02 임정환 기자 -
1위 '2M' 준회원→3위 '디 얼라이언스' 정회원… 현대상선 해운동맹 갈아탄다
세계 최대 해운동맹 '2M'에 소속돼 있는 현대상선이 더 나은 조건으로 선복량 기준 세계 3위 해운동맹인 '디 얼라이언스'로 갈아탄다. 준회원 협력사 자격으로 제약이 따르는 2M과 달리 새 해운동맹에서는 정회원사로서 동등한 지위를 얻게됐다는 설명이다. 내년 2분기에 넘
2019-07-01 임정환 기자 -
서울~평양 고속道 첫 삽 언제… 남북 차로 폭 달라 설계부터 '삐걱'
제자리걸음을 해온 남북 도로 연결사업이 미북 정상의 판문점 회담으로 새 전기를 맞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남북 간 도로설계 기준이 다른 데다 북한이 경의축 연결과 함께 동해선 신설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어 첫삽을 뜨기까지는 상당
2019-07-01 임정환 기자 -
통행료 수납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내일 출범… 정규직 전환 불씨는 여전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요금소) 수납원 정규직화와 관련해 다음 달 1일부터 통행료 수납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도로공사서비스는 그동안 용역업체에서 맡아오던 354개 영업소 통행료 수납업무를 배타적, 독점적으로 수행하
2019-06-30 임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