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차 한승희號 국세청, 조직재편 향방은… 지방청장 최대 4명 물갈이될 듯

    6월말 국세청 고위공무원단(고공단) 전보인사를 앞두고 한승희 국세청장 3년차 조직재편 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017년 6월 취임한 한승희 국세청장 체제는 최소 연말까지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세청 차장과 일부 지방국세청장의 명퇴여부가 금번 인사의 관전 포

    2019-05-09 권종일 기자
  • 공정위, 대기업집단 지정 15일로 재차 연기… "한진 측 자료 미제출"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지정이 재차 미뤄졌다. 공정위는 10일로 예정했던 ‘2019년 자산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지정 일자를 15일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공정위는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각 기업에 소속회사 개요, 특수관계인 현황 등 필요한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2019-05-08 김희진 기자
  • 수은 등 7개기관, ‘국제조달시장 진출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우리 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건설협회, 한국엔지니어링협회

    2019-05-08 김동욱 기자
  • 8兆 편익 걷어차나… 예타끝낸 화력발전 성능개선 정부 요구로 중단

    한국중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 등 발전(發電) 공기업들이 45억여원을 들여 석탄화력발전소의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했지만, 정부의 유보 방침에 따라 사업이 전면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업들은 모두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중부발전은 설계용역비 280억원

    2019-05-08 김동욱 기자
  • '활력' 없는 경제활력대책회의… 온통 추경 타령만

    정부의 경제활력대책회의가 회를 거듭할수록 맥이 빠진 모습이다. 실효성 있는 대책보다는 면피용 회의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스템 반도체만 내세웠던 지난달 14차 회의때 이어 불과 열흘만에 열린 8일 15차 회의에서는 온통 추경통과 읍소 분위기 였

    2019-05-08 김동욱 기자
  • 産銀이 점찍은 아시아나 인수 기업은… '이동걸 가이드라인' 주목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앞두고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인수 후보 기업들에게 직간접적인 가이드라인을 주는 모양새다.산업은행도 이 회장의 발언을 착실히 이행하면서 매각에 있어 금호그룹을 제치고 칼자루를 쥔 모습이

    2019-05-07 김동욱 기자
  • 자화자찬과 쇼잉만 가득… '文정부 2년 정책 컨퍼런스' 맹탕

    혹시나 했던 기대는 역시나였다. 대통령직속 자문기관인 정책기획위원회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문재인 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는 자화자찬과 쇼잉만 가득했다.특히 소득주도성장(이하 소주성)으로 대표되는 문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언급은

    2019-05-07 김동욱 기자
  • '근로장려금' 놓치면 손해… 446만 가구, 115만원씩 추석前 지급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을 위해 국세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승희 청장까지 나서 "추석전에 지급하겠다"며 연일 신청을 독려중이다. 한 국세청장은 7일 오전 성동세무서를 찾아 신청창구 현장을 점검하며 “꼭 필요한분들이 쉽게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

    2019-05-07 권종일 기자
  • 하도급대금 후려치기한 '동일스위트' 제재…공정위, 15억 과징금-檢 고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삭감하고 하도급업체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조건을 설정하는 등 갑질행위를 일삼은 ㈜동일스위트에 공정위 제재가 취해졌다.동일스위트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99위 ㈜동일의 계열회사로, 경기도 고양시 삼송동과 원흥동 소재 3개 아파트 건설내

    2019-05-06 권종일 기자
  • 김상조 “재벌개혁 기조 후퇴 없다…기다려보자는 기업인식 우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계류중인 공정법 전부개정안 관련, 경성담합에 대한 전속고발제 폐지 등 재계에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보완책이 마련돼있다며 조속한 국회 심의를 촉구했다.또한 현 정부의 3대 경제 축인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기조 중 소득주도 성

    2019-05-05 권종일 기자
  • 패스트트랙 후폭풍에 공정위 '좌불안석'…공정법 내달 국회 통과 난망

    39년만의 공정거래법 개정작업이 올 스톱인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 공정법개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으나 패스트트랙 여파로 국회가 파행하면서 개정작업에 제동이 걸렸다.공정위 내에서는 국회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누더기 법안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2019-05-03 권종일 기자
  • 경기도, 1조8902억원 규모 추경 편성… 민생경제·안전·재정건전화 방점

    경기도가 26조263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예산(24조3731억원)보다 1조8902억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1조7987억원, 특별회계 915억원이 증액됐다.임종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3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의 핵심

    2019-05-03 김희진 기자
  • 캐릭터 연필, 환경호르몬 덩어리… 관세청, 수입완구·학용품 등 13만점 적발

    관세청은 3월부터 두 달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해 안전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완구와 학용품 13만점을 적발했다.3일 관세청에 따르면 적발된 어린이 제품은 캐릭터 연필세트가 6만 9천점으로 가장 많았고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 포장된 문

    2019-05-03 권종일 기자
  • 이해욱 대림 회장 왜 고발 당했나… "호텔 '글래드' 이름값 30억 챙겨"

    부당 브랜드 사용거래를 통해 사익을 편취한 대림산업에 13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법인과 총수 2세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 조치가 취해졌다.대림산업은 총수 2세인 이해욱과 3세인 이동훈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인 APD에 대림그룹 호텔 브랜드(GLAD)

    2019-05-02 권종일 기자
  • 소비자물가 석달째 0%대…1분기 상승률 1965년 이래 최저

    석유·채소 가격 하락과 서비스물가 상승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달 연속 0%대를 기록했다.경기 동행·선행지수가 역대 최장 10개월째 하락중인 가운데 물가마저 동월기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불황의 그늘

    2019-05-02 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