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GHz 듀얼코어 탑재 "현존하는 최고스펙"
  • 스마트폰 스펙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1.5GHz 듀얼코어 스마트폰인 '테이크 야누스'가 등장해 화제다.

    KT그룹의 단말기 제조사인 케이티테크가 세계 최초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 ‘테이크 야누스(KM-S200)’를 오는 7일부터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테이크 야누스(Janus)’는 세계 최초 1.5GHz 듀얼코어 및 최신 안드로이드 2.3 OS를 탑재했다.

  • ▲ 테이크 야누스 ⓒ 자료사진
    ▲ 테이크 야누스 ⓒ 자료사진

    현존 최고 성능의 CPU로 멀티태스킹을 창조적으로 활용한 화면분할 기능인 ‘듀얼스크린’도 지원한다.

    동영상, DMB, 인터넷 등을 이용하다가 화면을 2분할하여 화면 전환 없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의 SNS를 듀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메시지, 메모 등의 작성도 가능하다.

    케이티테크는 펫네임인 '야누스'는 '듀얼스크린' 기능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도록 2개의 얼굴을 가진 로마신화 속의 신 '야누스'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또 테이크 야누스는 세계적인 명품 이어폰인 독일 젠하이저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해 다이내믹한 3D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기존 대비 약 1.6배 더 선명한 4.3인치 고해상도 qHD 화면과 Full HD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음향과 영상으로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한다.

    테이크 야누스의 가격은 80만원 대 중반. 색상은 머드블랙, 크림화이트, 블랙앤화이트 투톤 3가지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