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탑클래스 가족의 밤’ 개최

현대자동차는 지난 16~17일 1박 2일 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12년 탑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1명과 가족 등 800여명이 초대됐다.

탑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는 지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11년 현대차 전국 판매 1위의 영예는 지난해 총 444대를 판매한 임희성 차장(공주지점)이 차지했다.

444대는 현대차 카마스터가 기록한 역대 최다 판매 대수다.

임 차장은 지난 2009년 357대, 2010년 433대, 2011년 444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판매왕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2001년 8월 현대차 판매 영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2,677대를 기록했다.

전국 판매 1위~5위 수상자에게는 1위 그랜저 3.0, 2위 그랜저 2.4, 3위 쏘나타, 4위 아반떼, 5위 엑센트와 함께 포상금 7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와인 만찬과 함께 가수 YB와 코요태, 뮤지컬 배우 배해선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우수 영업사원들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들에게는 1박 2일간 리조트 숙박, 제주 관광 등의  보상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