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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 이상 고객과의 약속에 늦을까 봐 조바심 낼 필요가 없게 됐다. 클라우드 CRM을 활용해 솔루션에 고객의 이름만 치면 막히지 않는 길로 안내해 준다.
SK텔레콤은 27일 티맵(T-map)과 연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클라우드 CR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CRM’ 출시로 효과적인 영업과 고객관리 등을 고민하던 중견 및 중소기업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 제공되던 CRM 기능 외에 SK텔레콤의 지리정보 플랫폼을 연동한 차별화된 기능과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매우 좋다. 앞으로도 그룹웨어, ERP, CRM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업무솔루션들을 클라우드 기반에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 박인식 부문장(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클라우드 CRM은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모두 연동이 가능하다. CRM의 기본 기능 외에도 지리정보 플랫폼, 티맵과 연동돼 지역별 고객 분포도, 트렌드 분석, 고객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티맵은 고객 방문을 위한 최단 경로를 제공하는 등 기존의 CRM과 차별화된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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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CRM은 ▲영업관리 ▲마케팅관리 ▲서비스관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영업관리 기능은 ‘잠재고객관리’, ‘영업기회관리’, ‘고객/거래처정보관리’ 등을, 마케팅관리 영역은 ‘마케팅 캠페인 관리(계획/예산 등)’, ‘리포팅’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서비스관리 기능을 통해 ‘일정관리’, ‘계약관리’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을 찾아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T는 기존 그룹웨어, ERP 등의 업무시스템을 보유한 고객사에 전문 컨설턴트와 엔지니어를 파견해 시스템 연동과 별도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CRM을 도입하는 기업들은 기존에 부담됐던 막대한 초기 도입비용과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평균 70% 절감된 비용으로 자사만의 CRM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영업 현황을 분석하고 고객 정보를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대고객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 SK텔레콤 관계자SKT의 '클라우드 CRM' 도입과 관련한 문의는 티비즈포인트 웹사이트 (www.tbizpoint.co.kr)와 고객센터(1600-2552)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