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등장하자 기자들 눈길 집중에르마노 설비노 입은 패션 모델 등장에 기자들도 바빠져
  • 람보르기니가 클럽과 이렇게 어울리는지 몰랐다. 가야르도의 공중파 광고에서는 그 숨겨진 기능으로 '클럽 무조건 패스'를 꼽기도 한다. 그 말은 맞았다.  

    지난 달 서울 논현동 뉴 힐탑호텔 지하의 '클럽 옥타곤'에서 만난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도 클럽 무대와 너무도 잘 어울렸다.

  • 지나르도 버틀리 람보르기니 韓日지역 대표의 모습. 모델과 같은 '포스'로 유명하다.

  •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스파이더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붕을 열었다.

  • 당신의 집 앞에 저런 여인이 저 차를 타고 와 당신을 기다린다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은 늘 즐거운 법이다.

  • 귀여운 이미지의 레이싱 모델과는 달리 에르마노 설비노의 모델은 우아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와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를 함께 보고 찍느라 기자들의 눈과 손은 분주했다.

  • 발표회 직후 기자들이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옆으로 몰려들었다. 람보르기니 측이 시동을 켠 뒤 Rpm을 올려줬다. 이때 머플러 뒤에 서 있다가 550마력이 어떤 것인지 몸으로 느꼈다.

  • 에르마노 설비노의 패션모델과 가야르도 LP550-2 스파이더, 그리고 람보르기니의 임원. 셋의 모습이 꽤 조화를 이뤘다. '럭셔리'라는 게 이런 걸을 말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