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프로골퍼의 드라이버 샷 vs 제네시스 쿠페' 영상 유튜브 공개2탄 대결 상대 공모… 응모자 200명 추첨해 커피빈 기프티콘 증정
  • 현대자동차는 24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3전의 오프닝 이벤트인 '현대자동차 스피드 업 빅매치'의 첫 번째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두 번째 대결 상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피드 업 빅매치는 영암 F1써킷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KSF의 오프닝 이벤트다. 제네시스 쿠페와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대상들이 속도를 겨루는 이색 스피드 대결이다.

    프로골퍼와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1탄에 이어 오는 9월 23일 열리는 5전에서 선보일 2탄의 대결 상대를 KSF 홈페이지(www.koreaspeedfestival.com)를 통해 오는 8월 10일까지 공모한다.

    현대차는 공모전에 참여한 고객 200명을 추첨을 통해 커피빈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8월 14일 KSF 홈페이지를 통해 두 번째 대결 상대와 기프티콘 당첨자가 발표된다.

  • 스피드 업 빅매치 1탄인 '프로골퍼의 드라이버 샷 vs 제네시스 쿠페'의 속도 대결은 무승부를 이뤘다.

    이 대결은 지난 15일 KSF 3전 오프닝쇼로 열렸으며 KLPGA 2011년 상금·다승왕 김하늘 선수와 2011년 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 챔피언 최명길 선수가 대결을 펼쳤다.

    제네시스 쿠페가 트랙을 돌며 가속해 오다가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순간 골퍼가 드라이버 샷을 한다. 이후 직선 200m 결승 라인을 골프공과 스포츠카 중 누가 먼저 통과하는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차례 대결 중 1회전에서는 골프공이 4.15초, 제네시스 쿠페가 3.95초를 기록했고 2회전에서는 골프공 3.92초, 제네시스 쿠페 4.26초를 기록해 최종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현대차는 총 8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제네시스 쿠페와 골프공이 보여주는 시속 200km/h 이상의 대결을 생생하게 동영상에 담았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대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모터스포츠만의 매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 현대차 관계자

    현대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을 지난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 열린 1전에서는 개그콘서트 인기그룹 용감한 녀석들 출연진의 팬 사인회와 특별 공연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