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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6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에게 ‘제네시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백조의 호수’의 공연을 위해 내한했다.
이번 공연은 볼쇼이,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원 9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초대형 공연이다.
자타공인 이 시대 최고의 ‘발레리노’인 이고르 젤렌스키가 총감독을 맡아 역대 백조의 호수 공연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발레단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프리미엄 럭셔리 대형세단 제네시스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원활하게 내한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의전차량을 제공한 것은 ‘제네시스’의 품격과 우수성을 알리는 또 한번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다.”
- 현대차 관계자현대차는 지난 2007년 문화브랜드인 ‘H·art’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10년 ‘프린스 이고르’ 공연을 위해 내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게도 의전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
2010년 ‘대치 H·art점’을 시작으로 ‘여의도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 서초·분당의 ‘프리미엄 플라워샵 지점’ 등 이색 테마지점을 개설 중이다.
‘리브 브릴리언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을 영화시사회에 초대하는 등 현대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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