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대적인 한우소비촉진 캠페인 열어
  • ▲ ‘대한민국 한우 암소 먹는 날’ 캠페인
    ▲ ‘대한민국 한우 암소 먹는 날’ 캠페인

한우 사육 두수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해 올 하반기 한우 가격 폭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마트가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 시식회를 2일 이마트 은평점 지하1층 축산매장에서 열었다.
 
이마트는 한우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한우 암소 먹는 날’ 캠페인을 기획하고 2일부터 5일까지 한우 1400마리를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부위별로 신한/삼성카드 구매 고객에게 30% 할인해 판매한다.
 
최근 한우 사육 두수는 지난 7월 사상 최고 수준인 282만두 수준으로, 지난해 한우 가격 폭락 시점인 273만두를 웃돌고 있다. 여기에 경기침체, 돼지 등 대체육류 소비 증가 등의 이유로 한우 가격은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