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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 홈페이지 이미지.
‘콜라’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일부의 주장과는 달리 인체에 전혀 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8일 국내 유통 중인 8개 업체의 16개 콜라제품을 조사한 결과 발암 우려 물질인 ‘4-메틸이미다졸(4-MI)’의 함량이 기준치보다 낮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16개 제품의 4-MI 함량이 평균 0.271ppm(mg/kg)으로 미국, 영국, 일본 등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4-MI는 식품이나 음료 제조과정에서 가열이나 갈색화 반응, 발효 등의 공정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부산물이다. 콜라의 경우 원료인 캐러멜 색소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등은 캐러멜 색소 제조과정에서 4-MI의 함량을 250ppm 이하로 관리하도록 규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품별로 4-MI 함량이 0.029∼0.659ppm로 나타났으며 평균 0.271ppm으로 조사됐다.
코카콜라의 경우 0.188~0.234ppm, 펩시콜라의 경우 0.247~0.459ppm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다른 나라에서 유통 중인 코카콜라의 4-MI 평균 함량은 미국 0.4ppm, 캐나다와 멕시코, 영국은 0.4~0.45ppm, 일본 0.2ppm, 브라질 0.75ppm 등이다.
“4-MI 함유량이 차이가 나는 건 콜라에 첨가하는 캐러멜 색소의 양(0.13~0.35%)과 정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4-MI 노출량은 기준치(250ppm)의 약 0.1% 수준으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 식약청 관계자앞서 미국 FDA는 자국 내 유통 중인 코카콜라에서 검출된 4-MI 함량(103㎍, 355㎖ 기준)은 몸무게 70㎏인 성인이 하루에 1,000캔 정도 마셔도 안전한 수준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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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와 유럽식품안전청(EFSA) 등도 현재 4-MI 기준(250ppm 이하)으로 관리되는 카라멜 색소의 섭취로 인한 노출량은 독성학적으로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식약청은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카라멜 색소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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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 광고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