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응모 가능네티즌 투표·전문가 심사 통해… 아반떼·자전거 등 경품
  •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의 닉네임(애칭)을 공개 모집한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전국민을 대상으로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닉네임 오디션은 다음달 8일 까지 현대차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현대차 페이스북을 통해 아반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애칭을 자유롭게 적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를 통해 지난해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세계 각 지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아반떼를 ‘국민차’ 이미지로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접수된 애칭 중 ▲대중성(30%) ▲참신성(30%) ▲상징성(40%)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후보작 10점을 뽑아 오는 9월 13일 발표할 계획이다.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작들을 페이스북에 공지해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작 발표는 오는 9월 26일 있을 예정이며 응모 시 유의사항, 심사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오디션 대상(1명)에게는 아반떼, 우수상(2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장려상(7명)에게는 런닝화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응모자 및 추천 댓글을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영화예매권, 음료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반떼는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800만대 가까이 판매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내수 전차종 판매1위’도 유력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민차’다. 한국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차종인 만큼 전세계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차 아반떼를 고객들에게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다.”
    - 현대차 관계자

    아반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중동 올해의 차’,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 ‘남아공 올해의 차’ 등 전세계 주요 올해의 차 부문을 석권하며 국제적으로 상품성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10일 외관 스타일을 향상시키고 고객선호 위주의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2013년형 아반떼’를 선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