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KT선수단 축하 행사… 진종오 선수 2억5천 포상 등“KT도 고객이 걸어주는 금메달을 받도록 선수단을 본받자”
  • ▲ ⓒ왼쪽부터 하키의 천은비, 한혜령, 박미현, 문영희 선수, 이석채 회장, 사격의 진종오, 강지은 선수, 하키의 김영란 선수, 사격의 차영철 감독.
    ▲ ⓒ왼쪽부터 하키의 천은비, 한혜령, 박미현, 문영희 선수, 이석채 회장, 사격의 진종오, 강지은 선수, 하키의 김영란 선수, 사격의 차영철 감독.

    KT 이석채 회장은 17일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KT 소속 선수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격려했다.

    “이번 올림픽이 첫 무대였던 강지은 선수는 낙심하지 말고 다음 올림픽에 다시 도전하기 바란다. 하키선수들 역시 열심히 싸워줘서 고맙다. 한국 여자하키의 부활을 이끌 수 있도록 우리 KT 하키선수단이 더 열심히 노력하자."
     - 이석채 회장(KT)

  • ▲ ⓒ진종오 선수와 이석채 회장.
    ▲ ⓒ진종오 선수와 이석채 회장.

    이 자리에는 대한민국 첫 금메달 주인공이자 개인종목 최초로 올림픽 2관왕에 오른 사격의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클레이 트랩의 기대주 강지은 선수, 사격의 차영철 감독, KT 하키 소속의 문영희, 김영란, 박미현, 한혜령, 천은비 선수 등이 초대됐다.

    "사격과 하키 모두 세계적인 경쟁자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처럼 KT 임직원들도 경영체제 개편을 계기로 회사의 발전에 집중한다면 런던에서의 승전보와 같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메달과 같이 KT도 고객이 걸어주는 금메달을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KT 선수단을 본받았으면 좋겠다."
     - 이석채 회장(KT)


  • ▲ ⓒ이석채 회장과 진종오 선수.
    ▲ ⓒ이석채 회장과 진종오 선수.

    올림픽 2관왕인 진종오 선수에게는 회사규정상 포상금이 2억원이지만 이 회장의 특별지시로 2억 5,000만원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