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 돌파 영화 도둑들의 ‘예니콜’ 이미지로 시청자에 어필SKT의 당당한 자신감 표현하는 도발적인 카리스마로 인기몰이
  • ▲ ⓒ영화 도둑들 포스터 중.
    ▲ ⓒ영화 도둑들 포스터 중.

    올 최대 흥행작인 영화 ‘도둑들’의 히로인인 예니콜역으로 천만관객의 마음을 훔친 전지현이 출연 중인 SK텔레콤의 새 CF ‘HD Voice’편이 영화만큼이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 결정전이 열린 지난 12일 처음 ON-Air된 이 광고는 첫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상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영화 도둑들이 파죽지세로 1천만명을 돌파하는 기세와 맞물려 인기 쌍끌이를 하면서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 등을 통해 CF 퀸의 재등극을 알리고 있다.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형돈이와 대준이를 내세운 SKT의 온라인 패러디광고를 비롯해 각종 패러디물도 인터넷 상에서 유행 중이다.

  • ▲ ⓒ영화 도둑들 포스터 중.

    SKT는 HD-Voice편에 전지현과 신하균을 내세워 ‘초고음질 음성통화’와 ‘음성통화 중 영상통화 바로전환’을 “마음까지 들리는 HD보이스!”란 카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전지현은 오랜만에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영화 도둑들의 예니콜 캐릭터를 활용해 ‘LTE done’ 캠페인의 핵심인 자신감과 당당함을 도발적 이면서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시청자들은 이 한편의 광고로 ‘전지현이 왜 전지현이고, SK텔레콤이 왜 SK텔레콤인가’를 증명했다는 반응이다.

    “영화 속에서 압도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전지현씨가 LTE 서비스에서도 확고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SK텔레콤의 모델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광고캠페인을 통해 SK텔레콤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업계 리더로서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항수 홍보실장(SK텔레콤)

    SKT는 지난해 7월 LTE서비스 도입 후 1년여만인 지난 7월 20일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하며 LTE 사업자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상용화한데 이어 지난 8월 8일부터는 전국망 HD Voice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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