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패드 미니'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이달 중순께 '아이폰5' 출시와 함께 7인치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 출시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나 출시 일정을 정확하게 확인해 주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오는 10월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뉴 아이패드 보다는 작고 아이폰보다는 큰 7인치를 채택해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이패드 미니'는 애플이 새로 발표하는 운영체제인 iOS6를 채택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등을 하나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연동기능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시리'가 한국어도 인식해 다양한 기능을 말 한마디로 손쉽게 구현될 전망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299달러(한화 약 34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2'에서 갤럭시노트의 후속작 '갤럭시노트2'를 공개하며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미니 태블릿 시장 전쟁을 예고했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10년 10월 7인치인 갤럭시탭에 "7인치 태블릿은 '도착 즉시 사망(DOA:Dead On Arrival)'할 것"이라고 할 정도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