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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토론에 관한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21일 밤 11시 15분부터 진행되는 특집 생방송 1부에서는 문재인-안철수 2012 대선 후보 단일화 토론이 생중계되며, 단일화 토론 직후인 다음날 새벽 0시 45분부터 진행되는 2부에서는 두 후보의 단일화 토론을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tvN 이덕재 콘텐츠기획담당은 “이번 tvN 끝장토론 특집 생방송은 2030세대의 시선으로 두 대선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집중 진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부 단일화 토론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100분간 진행된다. 사회자는 정관용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이고, 패널과 방청객 없이 두 후보만 참석한다.
2부 단일화 토론 심층분석 시간에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형준 명지대 교수,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출연해 두 후보의 토론 성적표를 냉정하게 평가한다.
또한, 2002년 정몽준 후보 여론조사 팀장이었던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과 현재 여론조사 전문가인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도 출연해 2002년 노-정 단일화와 올해 문-안 단일화를 비교하며 룰 협상의 최대 변수인 ‘여론조사’ 방식에 관한 쟁점을 짚어본다.
한편, 이날 tvN 끝장토론 특집 생방송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안 단일화 토론을 지켜본 국민들의 의견과 평가를 접수한다. 문-안 단일화 토론에 관한 의견을 담은 유료(100원) 문자메시지를 #0700번으로 보내면 생방송에서 소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