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제주개발공사, ‘세계자연유산의 물’ 부각!

[먹는 샘물] 부문 점유율 및 브랜드 가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가 [세계자연유산의 물]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11일 이번 광고를 통해 <제주 삼다수>가 세계최초의 유네스코 지정 자연환경분야 3관왕인 제주도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그동안 <농심>과의 힘겨운 법적투쟁과 기존 소비자에게 인식된 <삼다수=농심>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시장 내 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제주 삼다수>는 미국 FDA 수질검사, NSF 미국위생규격, 일본 후생노동성 수질검사, 국제생수협회(IBWA), 영국소매업협회(BRC)의 식품안전 글로벌표준 등을 통해 품질을 인증 받고 있다.
깨끗한 제주도의 환경과 이런 국제적인 인증들이 다른 [샘물]들은 따라오지 못하는 강력한 경쟁력이다.”

   - 차주엽 팀장(광동제약)

제주도는 유네스코부터 지난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2007년 세계 자연유산, 2010년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며 세계 최초로 자연환경분야 3관왕을 차지한 깨끗한 환경을 보유한 지역이다.

광고에서는 3관왕을 차지한 뛰어난 제주도의 자연환경을 차례대로 보여주고 특별한 지질인 [화산송이]를 18년 동안 통과하며 여과된 [차원이 다른 물]임을 표현한다.

[화산송이]는 제주도 차원에서 반출을 금하고 있을 만큼 주요한 환경자원으로 노폐물 제거를 위한 화장품의 원료로 쓰일 만큼 여과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새롭게 구축한 유통망이 안착됨에 따라 이번 광고를 통해 기존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