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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에 수도권 4만3,062가구, 지방광역시 5만8,453가구 등
총 10만1,515 가구의 새아파트가 주인을 맞는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입주물량은 상반기 보다 1만7,449가구 많은 10만 1,515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의 경우 강남·서초 보금자리, 내곡지구, 위례신도시 등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지방광역시 역시 혁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상반보다 1만4,820가구가 증가한다. -
서울의 경우 총 1만3,456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강남·서초 보금자리, 위례신도시 등
최초 분양 당시 주목을 끌었던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상반기보다 3,349가구 적은 2만 4,066 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고양 원흥지구, 별내·삼송지구와 김포 한강, 광교신도시 등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인천은 송도, 청라지구 등 7개 단지를 중심으로 5,54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신서, 진주 ,김천 등 5개 혁신도시와
정관, 도안 신도시 등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
수도권 주요 단지로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 엠코애스톤파크]가 있다.
7월 입주 예정이며 882가구, 전용 59-120㎡로 구성됐다.
지난해 입주한 [상도 엠코타운]과
11월 입주할 [프리미어스엠코]가 들어서면
총 2300여 가구의 [엠코타운] 대단지가 조성된다. -
또,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가 있다.
올 10월에 입주할 예정이며 1703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다.
최고 45층으로 전용84-221㎡의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돼있다.
인천 지하철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잔여가구에 한해 최근 수요자들의 인기가 높은 [프리리빙제]를 실시하고 있다.
[프리리빙제]는 계약금의 5%를 포함해 실입주금 20%를 지불하고
2년 간 거주한 후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제도다. -
지방에선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 더샵센트럴시티]가 눈에 뛴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심행정기관이 인접한 1-5생활권에 위치하고있으며,
총 626가구, 전용 59-110㎡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