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방수팩·방수카메라 판매량 210% 증가인터파크, 워터프루프 제품도 각광
  • ▲ G마켓, 퓨전 워터프루프 SLR방수백
    ▲ G마켓, 퓨전 워터프루프 SLR방수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국내 오픈마켓이 
이색 바캉스 상품의 판매 급증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 <인터파크>, <롯데닷컴> 등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고가 디지털기기나 IT제품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물이 들어가지 않게 보호해주는 방수 케이스가 
물놀이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선 <G마켓>에서는 
지난달 [방수케이스] 판매가
전월 대비 103%나 증가했다. 

[방수팩]과 [방수카메라]· 판매량도 
같은 기간 21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수케이스는 고가인 디지털 기기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워터프루프 방수팩]은 실리콘 재질로 물놀이 시 
보관뿐 아니라 수중 6m까지 스마트폰 작동이 가능하다. 

생동감 있는 물놀이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줄 DSLR카메라 전용
[퓨전 워터프루프 SLR 방수백]도 인기다.
 
아동 물놀이용품 중에서는
물놀이 에티켓을 지킬 수 있는 [방수소재 기저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수영장기저귀는
전월 대비 23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수 소재로 만들어진 [하기스 수영장기저귀]는 
일반 기저귀와 달리 물속에서 부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옥션>에서는 
최근 한달 간 방수용품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0%,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1~2만원 대 
스마트폰용 방수팩이다. 

방수 재질로 제작돼 있어 물놀이 시에도 
안전하게 휴대폰을 보호할 수 있으며, 
크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기기에 맞춰 
일반적인 터치 기능은 물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도 쉽게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돼
판매가 늘었다.

태블릿PC, 노트북 등과 같이 크기가 큰 제품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수 백팩]도 판매율이 늘었다.

특히 1~3만원 대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과 컬러 제품이 인기다.
 
<인터파크>의 대표 방수용품
[마주로 스마트폰 방수팩]은 
물 속에서 통화는 물론, 
문자메시지 작성과 수중촬영도 가능한
스마트폰 용 방수팩이다.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습기에 강하며 수심 10m에서도
100% 방수를 자랑한다.

[NEW 아쿠아 방수카메라]는 
토이 카메라에 방수케이스를 씌어 
물 속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제품으로
핑크와 화이트 색상에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방수 기능을 높인 워터프루프 타입의 
화장품 인기도 단연 돋보인다. 

[미샤 올-어라운드 세이프 블록 워터프루프 선]은 
SPF 50+으로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타입의 썬크림으로 
야외활동이나 레저용으로 제격이다.

<롯데닷컴>에서도
바다, 계곡 등에서 피서를 즐기는 물놀이족들을 위해
[물놀이 안성맞춤 인기 방수디카 특별패키지 초특가전]을 통해
다양한 방수디카 및 방수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방수디카] 및 [방수케이스] 제품은 
최근 한 달간 판매율이 전월 대비
35% 증가 추세를 보였다.

<롯데닷컴> 측은 
국제특허 제품으로 전세계 48개국에서 사용중인
[디카팩 하이앤드 카메라 방수팩 WP-610]과 
15M 방수성능을 가진 [올림푸스 방수 방한 컴팩트 터프 디카 TG-2]가 
MD추천 상품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여름이 일찍 시작돼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예년에 비해 빠르게 늘었다.

본격적인 바캉스철을 맞아 
물놀이 가서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수제품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 G마켓 관계자